평창 LPG 충전소 연쇄 폭발 화재…5명 중경상
입력 2024.01.02 (07:53)
수정 2024.01.0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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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첫날이었던 어젯(1일)밤, 평창에서는 LPG 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돼 연쇄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폭발과 함께 불이 나면서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택 등 건물 14채가 불에 타거나 파손됐습니다.
고순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이어 터지는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치솟으며 타오릅니다.
폭발과 함께 번쩍이는 섬광에 놀란 사람들은 혼비백산해 도망칩니다.
불길과 뒤섞인 시뻘건 연기가 하늘을 뒤덮은 가운데 폭발이 반복됩니다.
[사고 현장 제보자 : "지금 계속 엠블런스하고 저기 가네요. 횡성 쪽에서도 지금 계속해서 가고 있어요. 진압하기가 어렵겠어요."]
사고가 일어난 시각은 어젯(1일)밤 8시 40분쯤.
강원도 평창의 한 LPG 충전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길이 시작됐고, 연쇄 폭발이 이어졌습니다.
사고 현장에 있던 남성 두명이 전신 화상을 입는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사고가 나기 전부터 이 일대에서는 LPG 가스 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돼 마을로 퍼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과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사고가 난 지 세 시간여 만인 자정 쯤 진화됐습니다.
가스 충천소뿐 아니라 주변의 주택과 숙박업소 등 건물 14채와 차량 14대가 불에 타거나 파손됐습니다.
사고가 난 장평리 일대에는 정전이 발생해 복구 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마을 주민 25명은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이광순/ 평창소방서 대응총괄과장 : "프로판가스가 나와서 쭉 퍼져서 부분부분 난건지 아니면 한꺼번에 났는지 그건 또 조사를 해봐야 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안전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화면제공: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시청자
새해 첫날이었던 어젯(1일)밤, 평창에서는 LPG 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돼 연쇄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폭발과 함께 불이 나면서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택 등 건물 14채가 불에 타거나 파손됐습니다.
고순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이어 터지는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치솟으며 타오릅니다.
폭발과 함께 번쩍이는 섬광에 놀란 사람들은 혼비백산해 도망칩니다.
불길과 뒤섞인 시뻘건 연기가 하늘을 뒤덮은 가운데 폭발이 반복됩니다.
[사고 현장 제보자 : "지금 계속 엠블런스하고 저기 가네요. 횡성 쪽에서도 지금 계속해서 가고 있어요. 진압하기가 어렵겠어요."]
사고가 일어난 시각은 어젯(1일)밤 8시 40분쯤.
강원도 평창의 한 LPG 충전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길이 시작됐고, 연쇄 폭발이 이어졌습니다.
사고 현장에 있던 남성 두명이 전신 화상을 입는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사고가 나기 전부터 이 일대에서는 LPG 가스 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돼 마을로 퍼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과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사고가 난 지 세 시간여 만인 자정 쯤 진화됐습니다.
가스 충천소뿐 아니라 주변의 주택과 숙박업소 등 건물 14채와 차량 14대가 불에 타거나 파손됐습니다.
사고가 난 장평리 일대에는 정전이 발생해 복구 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마을 주민 25명은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이광순/ 평창소방서 대응총괄과장 : "프로판가스가 나와서 쭉 퍼져서 부분부분 난건지 아니면 한꺼번에 났는지 그건 또 조사를 해봐야 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안전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화면제공: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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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LPG 충전소 연쇄 폭발 화재…5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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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02 07:53:32
- 수정2024-01-02 09:08:43
[앵커]
새해 첫날이었던 어젯(1일)밤, 평창에서는 LPG 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돼 연쇄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폭발과 함께 불이 나면서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택 등 건물 14채가 불에 타거나 파손됐습니다.
고순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이어 터지는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치솟으며 타오릅니다.
폭발과 함께 번쩍이는 섬광에 놀란 사람들은 혼비백산해 도망칩니다.
불길과 뒤섞인 시뻘건 연기가 하늘을 뒤덮은 가운데 폭발이 반복됩니다.
[사고 현장 제보자 : "지금 계속 엠블런스하고 저기 가네요. 횡성 쪽에서도 지금 계속해서 가고 있어요. 진압하기가 어렵겠어요."]
사고가 일어난 시각은 어젯(1일)밤 8시 40분쯤.
강원도 평창의 한 LPG 충전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길이 시작됐고, 연쇄 폭발이 이어졌습니다.
사고 현장에 있던 남성 두명이 전신 화상을 입는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사고가 나기 전부터 이 일대에서는 LPG 가스 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돼 마을로 퍼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과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사고가 난 지 세 시간여 만인 자정 쯤 진화됐습니다.
가스 충천소뿐 아니라 주변의 주택과 숙박업소 등 건물 14채와 차량 14대가 불에 타거나 파손됐습니다.
사고가 난 장평리 일대에는 정전이 발생해 복구 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마을 주민 25명은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이광순/ 평창소방서 대응총괄과장 : "프로판가스가 나와서 쭉 퍼져서 부분부분 난건지 아니면 한꺼번에 났는지 그건 또 조사를 해봐야 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안전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고명기/화면제공: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시청자
새해 첫날이었던 어젯(1일)밤, 평창에서는 LPG 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돼 연쇄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폭발과 함께 불이 나면서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택 등 건물 14채가 불에 타거나 파손됐습니다.
고순정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이어 터지는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치솟으며 타오릅니다.
폭발과 함께 번쩍이는 섬광에 놀란 사람들은 혼비백산해 도망칩니다.
불길과 뒤섞인 시뻘건 연기가 하늘을 뒤덮은 가운데 폭발이 반복됩니다.
[사고 현장 제보자 : "지금 계속 엠블런스하고 저기 가네요. 횡성 쪽에서도 지금 계속해서 가고 있어요. 진압하기가 어렵겠어요."]
사고가 일어난 시각은 어젯(1일)밤 8시 40분쯤.
강원도 평창의 한 LPG 충전소에서 폭발과 함께 불길이 시작됐고, 연쇄 폭발이 이어졌습니다.
사고 현장에 있던 남성 두명이 전신 화상을 입는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사고가 나기 전부터 이 일대에서는 LPG 가스 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돼 마을로 퍼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과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사고가 난 지 세 시간여 만인 자정 쯤 진화됐습니다.
가스 충천소뿐 아니라 주변의 주택과 숙박업소 등 건물 14채와 차량 14대가 불에 타거나 파손됐습니다.
사고가 난 장평리 일대에는 정전이 발생해 복구 작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마을 주민 25명은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이광순/ 평창소방서 대응총괄과장 : "프로판가스가 나와서 쭉 퍼져서 부분부분 난건지 아니면 한꺼번에 났는지 그건 또 조사를 해봐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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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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