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지방 소멸 대안…생활인구 늘리기에 안간힘
입력 2024.01.02 (08:34)
수정 2024.01.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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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활인구 1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련 조례안을 제정했습니다.
완주군이 지역 체육계와 손을 잡고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제정안 생활인구 기본 조례에는 남원사랑시민 제도와 생활인구 지원 센터 설치·운영 등 다양한 생활인구 사업을 규정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았습니다.
특히 온라인 남원사랑시민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공공시설 입장료를 감면해 주고, 기념품과 숙박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남원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일자리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현/남원시 생활인구 TF팀장 :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하여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생활인구 정책 알림 서비스를 게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완주군은 최근 전라북도체육회, 전북체육고등학교 등과 업무 협약을 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체육회는 여러 전국 대회 유치에 힘쓰고, 학교는 대회 개최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체육시설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설선호/완주군 관광체육과장 : "학교 체육 시설을 활용한 군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이 높아져 군민들의 체육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부안 서해안에 지오디스커버리센터가 조성됩니다.
부안군은 2026년까지 예산 백98억 원을 들여 격포해수욕장 인근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디스커버리센터를 지어 다양한 체험과 교육 활동 공간을 갖추기로 했습니다.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5월, 프랑스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남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활인구 1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련 조례안을 제정했습니다.
완주군이 지역 체육계와 손을 잡고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제정안 생활인구 기본 조례에는 남원사랑시민 제도와 생활인구 지원 센터 설치·운영 등 다양한 생활인구 사업을 규정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았습니다.
특히 온라인 남원사랑시민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공공시설 입장료를 감면해 주고, 기념품과 숙박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남원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일자리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현/남원시 생활인구 TF팀장 :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하여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생활인구 정책 알림 서비스를 게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완주군은 최근 전라북도체육회, 전북체육고등학교 등과 업무 협약을 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체육회는 여러 전국 대회 유치에 힘쓰고, 학교는 대회 개최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체육시설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설선호/완주군 관광체육과장 : "학교 체육 시설을 활용한 군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이 높아져 군민들의 체육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부안 서해안에 지오디스커버리센터가 조성됩니다.
부안군은 2026년까지 예산 백98억 원을 들여 격포해수욕장 인근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디스커버리센터를 지어 다양한 체험과 교육 활동 공간을 갖추기로 했습니다.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5월, 프랑스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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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활인구 1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련 조례안을 제정했습니다.
완주군이 지역 체육계와 손을 잡고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제정안 생활인구 기본 조례에는 남원사랑시민 제도와 생활인구 지원 센터 설치·운영 등 다양한 생활인구 사업을 규정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았습니다.
특히 온라인 남원사랑시민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공공시설 입장료를 감면해 주고, 기념품과 숙박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남원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일자리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현/남원시 생활인구 TF팀장 :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하여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생활인구 정책 알림 서비스를 게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완주군은 최근 전라북도체육회, 전북체육고등학교 등과 업무 협약을 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체육회는 여러 전국 대회 유치에 힘쓰고, 학교는 대회 개최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체육시설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설선호/완주군 관광체육과장 : "학교 체육 시설을 활용한 군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이 높아져 군민들의 체육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부안 서해안에 지오디스커버리센터가 조성됩니다.
부안군은 2026년까지 예산 백98억 원을 들여 격포해수욕장 인근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디스커버리센터를 지어 다양한 체험과 교육 활동 공간을 갖추기로 했습니다.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5월, 프랑스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남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활인구 1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관련 조례안을 제정했습니다.
완주군이 지역 체육계와 손을 잡고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제정안 생활인구 기본 조례에는 남원사랑시민 제도와 생활인구 지원 센터 설치·운영 등 다양한 생활인구 사업을 규정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았습니다.
특히 온라인 남원사랑시민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공공시설 입장료를 감면해 주고, 기념품과 숙박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남원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일자리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현/남원시 생활인구 TF팀장 :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하여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생활인구 정책 알림 서비스를 게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완주군은 최근 전라북도체육회, 전북체육고등학교 등과 업무 협약을 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체육회는 여러 전국 대회 유치에 힘쓰고, 학교는 대회 개최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체육시설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설선호/완주군 관광체육과장 : "학교 체육 시설을 활용한 군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이 높아져 군민들의 체육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부안 서해안에 지오디스커버리센터가 조성됩니다.
부안군은 2026년까지 예산 백98억 원을 들여 격포해수욕장 인근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디스커버리센터를 지어 다양한 체험과 교육 활동 공간을 갖추기로 했습니다.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5월, 프랑스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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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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