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새해 첫날 학생 공연 관람…미래 세대 챙기기 행보

입력 2024.01.02 (08:43) 수정 2024.01.02 (08: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날, 학생들이 준비한 새해 공연을 관람하며 미래 세대 챙기기에 나섰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1일) 평양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된 '2024년 설맞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김 위원장이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고안한 과학 모형 등을 보면서 "학생들의 두뇌 계발과 사유 능력을 높이는 원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사회주의 건설에 실제 써먹을 수 있는 산지식을 습득하도록 교육 내용 등을 혁신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이 학생의 두 볼을 다독이고, 학생 공연이 끝난 뒤에도 "조국의 날과 달들은 아이들의 웃음 넘친 기쁨의 세월로 영원할 것"이라며 미래 세대를 중시하는 모습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이번 공연 관람에는 당과 정부의 고위 간부와 노동당 중앙위원회 직원들이 함께했는데, 보도된 사진상으로는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정은, 새해 첫날 학생 공연 관람…미래 세대 챙기기 행보
    • 입력 2024-01-02 08:43:36
    • 수정2024-01-02 08:45:57
    정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날, 학생들이 준비한 새해 공연을 관람하며 미래 세대 챙기기에 나섰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1일) 평양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된 '2024년 설맞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김 위원장이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고안한 과학 모형 등을 보면서 "학생들의 두뇌 계발과 사유 능력을 높이는 원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사회주의 건설에 실제 써먹을 수 있는 산지식을 습득하도록 교육 내용 등을 혁신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이 학생의 두 볼을 다독이고, 학생 공연이 끝난 뒤에도 "조국의 날과 달들은 아이들의 웃음 넘친 기쁨의 세월로 영원할 것"이라며 미래 세대를 중시하는 모습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이번 공연 관람에는 당과 정부의 고위 간부와 노동당 중앙위원회 직원들이 함께했는데, 보도된 사진상으로는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