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 산본 아파트 화재…1명 사망·1명 중상

[앵커]

오늘 아침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호준 기자,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기자]

네, 오늘 오전 7시 15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꺼진 상태지만, 화재로 인해 1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는 50대 남성 주민이고 부인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관리사무소나 주변 지역으로 대피한 상황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곧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앵커]

대구 성서산업단지 공장에서 불이 났다고요?

[기자]

오늘 오전 5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대천동 성서2차일반산업단지의 섬유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대구소방본부는 불은 오전 8시 56분쯤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5분 만인 오전 6시 5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8대와 소방 인력 129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대구 달서구청은 인근 주민에게 성서체육공원으로 즉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영상편집:김선영/화면제공:시청자 서현기·대구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