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폭발 사고’ 계기 전국 LPG 충전소 전수 특별 점검”

입력 2024.01.02 (17:33) 수정 2024.01.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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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의 한 LPG 충전소에서 가스 누출 폭발 사고가 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전국 LPG 충전소를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오늘(2일) 강원도 평창군 LPG 충전소 폭발 사고 현장을 찾아 신속한 사고 복구와 충분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또 산업부는 조만간 전국의 모든 LPG 충전소 약 2천 곳에 대해 가스안전공사와 각 지자체에서 오발진 방지 장치 설치 현황과 안전관리자 입회 여부 확인 등을 비롯한 특별 점검을 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1일) 저녁 8시 40분쯤,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에 있는 한 LPG 충전소에서 가스 누출 폭발 사고가 나, 모두 5명이 다쳤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부와 소방청 등은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안전 기준을 보완하고, 지자체와 LPG 충전소 종사자, 벌크로리 운전자 등에 사고 사례를 전파해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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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폭발 사고’ 계기 전국 LPG 충전소 전수 특별 점검”
    • 입력 2024-01-02 17:33:08
    • 수정2024-01-02 17:37:54
    사회
강원도 평창군의 한 LPG 충전소에서 가스 누출 폭발 사고가 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전국 LPG 충전소를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오늘(2일) 강원도 평창군 LPG 충전소 폭발 사고 현장을 찾아 신속한 사고 복구와 충분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또 산업부는 조만간 전국의 모든 LPG 충전소 약 2천 곳에 대해 가스안전공사와 각 지자체에서 오발진 방지 장치 설치 현황과 안전관리자 입회 여부 확인 등을 비롯한 특별 점검을 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1일) 저녁 8시 40분쯤,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에 있는 한 LPG 충전소에서 가스 누출 폭발 사고가 나, 모두 5명이 다쳤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부와 소방청 등은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안전 기준을 보완하고, 지자체와 LPG 충전소 종사자, 벌크로리 운전자 등에 사고 사례를 전파해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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