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반기 국내 콘텐츠 ‘매출·수출’ 회복세 뚜렷
입력 2024.01.03 (11:46)
수정 2024.01.03 (11: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음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이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상반기 콘텐츠 산업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69조 3,00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음악이 15.2%, 영화가 12.3% 증가했고, 애니메이션(8.6%)과 지식정보(8.0%), 광고(7.6%), 만화(6.0%)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음악 산업은 케이팝 팬덤을 기반으로 한 대형 기획사 중심의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영화의 경우, 개봉작 수 증가에 따라 매출액도 늘었지만, 매출 규모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아직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또, 지난해 상반기 콘텐츠 산업 수출액은 한해 전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한 53억 8,597만 달러(우리 돈 약 7조 534억 원)로 조사됐습니다.
콘텐츠 수출의 경우, 만화(71.3%)가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고, 지식정보(39.8%)와 출판(31.7%), 음악(29.2%) 산업 수출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캐릭터(-8.3%)와 애니메이션(-7.1%), 게임(-5.7%)의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국내 콘텐츠 산업 종사자 수는 지난해보다 0.5% 감소한 61만 7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콘텐츠 산업 11개 분야 사업체 1,500곳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와 상장사 159곳의 자료 분석을 통해 추정한 통계라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상반기 콘텐츠 산업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69조 3,00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음악이 15.2%, 영화가 12.3% 증가했고, 애니메이션(8.6%)과 지식정보(8.0%), 광고(7.6%), 만화(6.0%)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음악 산업은 케이팝 팬덤을 기반으로 한 대형 기획사 중심의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영화의 경우, 개봉작 수 증가에 따라 매출액도 늘었지만, 매출 규모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아직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또, 지난해 상반기 콘텐츠 산업 수출액은 한해 전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한 53억 8,597만 달러(우리 돈 약 7조 534억 원)로 조사됐습니다.
콘텐츠 수출의 경우, 만화(71.3%)가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고, 지식정보(39.8%)와 출판(31.7%), 음악(29.2%) 산업 수출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캐릭터(-8.3%)와 애니메이션(-7.1%), 게임(-5.7%)의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국내 콘텐츠 산업 종사자 수는 지난해보다 0.5% 감소한 61만 7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콘텐츠 산업 11개 분야 사업체 1,500곳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와 상장사 159곳의 자료 분석을 통해 추정한 통계라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난해 상반기 국내 콘텐츠 ‘매출·수출’ 회복세 뚜렷
-
- 입력 2024-01-03 11:46:35
- 수정2024-01-03 11:52:02
지난해 상반기 ‘음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이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상반기 콘텐츠 산업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69조 3,00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음악이 15.2%, 영화가 12.3% 증가했고, 애니메이션(8.6%)과 지식정보(8.0%), 광고(7.6%), 만화(6.0%)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음악 산업은 케이팝 팬덤을 기반으로 한 대형 기획사 중심의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영화의 경우, 개봉작 수 증가에 따라 매출액도 늘었지만, 매출 규모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아직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또, 지난해 상반기 콘텐츠 산업 수출액은 한해 전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한 53억 8,597만 달러(우리 돈 약 7조 534억 원)로 조사됐습니다.
콘텐츠 수출의 경우, 만화(71.3%)가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고, 지식정보(39.8%)와 출판(31.7%), 음악(29.2%) 산업 수출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캐릭터(-8.3%)와 애니메이션(-7.1%), 게임(-5.7%)의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국내 콘텐츠 산업 종사자 수는 지난해보다 0.5% 감소한 61만 7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콘텐츠 산업 11개 분야 사업체 1,500곳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와 상장사 159곳의 자료 분석을 통해 추정한 통계라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상반기 콘텐츠 산업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69조 3,00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음악이 15.2%, 영화가 12.3% 증가했고, 애니메이션(8.6%)과 지식정보(8.0%), 광고(7.6%), 만화(6.0%)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음악 산업은 케이팝 팬덤을 기반으로 한 대형 기획사 중심의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영화의 경우, 개봉작 수 증가에 따라 매출액도 늘었지만, 매출 규모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아직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또, 지난해 상반기 콘텐츠 산업 수출액은 한해 전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한 53억 8,597만 달러(우리 돈 약 7조 534억 원)로 조사됐습니다.
콘텐츠 수출의 경우, 만화(71.3%)가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고, 지식정보(39.8%)와 출판(31.7%), 음악(29.2%) 산업 수출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캐릭터(-8.3%)와 애니메이션(-7.1%), 게임(-5.7%)의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 국내 콘텐츠 산업 종사자 수는 지난해보다 0.5% 감소한 61만 7천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콘텐츠 산업 11개 분야 사업체 1,500곳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와 상장사 159곳의 자료 분석을 통해 추정한 통계라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
-
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임재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