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초기 미키마우스’ 저작권 풀리자마자 공포물로 재탄생

입력 2024.01.04 (06:50) 수정 2024.01.0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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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세상에 첫선을 보인 미키마우스 초기 버전의 저작권이 지난 1일부로 만료됐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이에 따라 누구나 자유롭게 이 캐릭터를 공유하고 재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갖가지 2차 창작물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먼저 놀이공원을 무대로 미키 마우스 가면을 쓴 살인마가 등장하는 공포영화 '미키스 마우스 트랩' 예고편이 현지시간 1일 공개됐고요.

영화뿐 아니라 미키 마우스의 데뷔작 '증기선 윌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제작 취지를 밝힌 공포 비디오 게임도 같은 날 출시됐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미키 마우스의 또 다른 변신이 기대된다", "어릴 적 추억과 동심이 무너지는 기분이다", "불쾌하다" 등으로 반응이 엇갈렸고요.

디즈니 측은 이런 상황을 예감이라도 한 듯, 앞서 성명을 통해 "미키 마우스 캐릭터의 무단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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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04 06:50:11
    • 수정2024-01-04 06: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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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세상에 첫선을 보인 미키마우스 초기 버전의 저작권이 지난 1일부로 만료됐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이에 따라 누구나 자유롭게 이 캐릭터를 공유하고 재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갖가지 2차 창작물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먼저 놀이공원을 무대로 미키 마우스 가면을 쓴 살인마가 등장하는 공포영화 '미키스 마우스 트랩' 예고편이 현지시간 1일 공개됐고요.

영화뿐 아니라 미키 마우스의 데뷔작 '증기선 윌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제작 취지를 밝힌 공포 비디오 게임도 같은 날 출시됐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미키 마우스의 또 다른 변신이 기대된다", "어릴 적 추억과 동심이 무너지는 기분이다", "불쾌하다" 등으로 반응이 엇갈렸고요.

디즈니 측은 이런 상황을 예감이라도 한 듯, 앞서 성명을 통해 "미키 마우스 캐릭터의 무단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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