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2050년 인천 해수면 상승 수치, 지구 평균보다 높아”

입력 2024.01.04 (12:30) 수정 2024.01.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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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의 빙하가 빠르게 녹으면서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50년 세계 주요 해안 도시 가운데, 우리나라 인천의 해수면이 지구 평균보다 높을 것이란 예측 결과가 나왔습니다.

극지연구소가 남극과 그린란드의 빙하량과 해수면 변화를 예측한 결과, 2050년 지구 평균 해수면은 약 3.6cm 상승할 거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인천은 지구 평균보다 높은 약 4cm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극지연구소는 1.5도 이내의 온도 상승 제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실제로는 해수면이 이보다 더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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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1-04 12: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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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의 빙하가 빠르게 녹으면서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50년 세계 주요 해안 도시 가운데, 우리나라 인천의 해수면이 지구 평균보다 높을 것이란 예측 결과가 나왔습니다.

극지연구소가 남극과 그린란드의 빙하량과 해수면 변화를 예측한 결과, 2050년 지구 평균 해수면은 약 3.6cm 상승할 거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인천은 지구 평균보다 높은 약 4cm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극지연구소는 1.5도 이내의 온도 상승 제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실제로는 해수면이 이보다 더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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