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립박물관 관람객 ‘천만 명 돌파’…역대 최다

입력 2024.01.04 (14:08) 수정 2024.01.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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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과 전국 소속 박물관 총관람객 수가 처음으로 1천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과 13개 소속 박물관의 총관람객 수는 모두 1,047만 1,154명으로 집계됐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는 한 해 전 전체 관람객 수 894만 3,841명과 비교해 17.1% 늘어난 것으로, 연간 관람객 수 기준으로 역대 최다인 2019년 998만 837명 기록도 넘어섰습니다.

박물관별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관람객 418만 285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립경주박물관(134만 32명), 국립대구박물관(80만 5,883명), 국립부여박물관(64만 207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박물관 측은 “지난해 국민 5명 중 1명이 국립박물관을 방문해 문화생활을 즐긴 셈”이라며, “국립박물관이 명실공히 세계적인 수준임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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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04 14:08:31
    • 수정2024-01-04 14:09:08
    문화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과 전국 소속 박물관 총관람객 수가 처음으로 1천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과 13개 소속 박물관의 총관람객 수는 모두 1,047만 1,154명으로 집계됐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는 한 해 전 전체 관람객 수 894만 3,841명과 비교해 17.1% 늘어난 것으로, 연간 관람객 수 기준으로 역대 최다인 2019년 998만 837명 기록도 넘어섰습니다.

박물관별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관람객 418만 285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립경주박물관(134만 32명), 국립대구박물관(80만 5,883명), 국립부여박물관(64만 207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박물관 측은 “지난해 국민 5명 중 1명이 국립박물관을 방문해 문화생활을 즐긴 셈”이라며, “국립박물관이 명실공히 세계적인 수준임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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