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운영 중단 8년…지원재단 해산

입력 2024.01.04 (17:12) 수정 2024.01.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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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운영이 중단된 지 약 8년 만에 통일부 산하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문을 닫습니다.

통일부는 오늘(4일) 설명자료를 통해 "재단 운영 효율성과 공단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단 해산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현 상황에서 재단의 기본 업무를 수행하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기존 개성공단 입주 기업의 재산권 보호나 지원 업무는 이후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등의 공공기관으로 이관해 계속 수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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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공단 운영 중단 8년…지원재단 해산
    • 입력 2024-01-04 17:12:44
    • 수정2024-01-04 17: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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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운영이 중단된 지 약 8년 만에 통일부 산하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문을 닫습니다.

통일부는 오늘(4일) 설명자료를 통해 "재단 운영 효율성과 공단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단 해산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현 상황에서 재단의 기본 업무를 수행하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기존 개성공단 입주 기업의 재산권 보호나 지원 업무는 이후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등의 공공기관으로 이관해 계속 수행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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