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영월 백덕산 50대 등산객 추락해 숨져 외

원줍니다.

오늘(4일) 오후 1시 반쯤 영월군 무릉도원면 백덕산에서 등산을 하던 서울시 송파구 57살 백 모 씨가 4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백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백 씨는 사고 당시 산악회원 40여 명과 함께 등반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원강수 원주시장 “새해 중부 제1경제도시 육성”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4일) 시청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새해 원주를 중부권 제1의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사업으론 15년 만에 착공한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부론나들목 개설, 산단 배후도시 조성 사업을 꼽았습니다.

원 시장은 이를 토대로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자동차 부품 기반을 구축해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평창군, 고향사랑기부금 목표 대비 70% 초과 달성

평창군의 지난해(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4억 600만 원으로 목표액인 2억 4천만 원을 70%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부금은 매달 꾸준히 들어오다가 지난달(12월), 한 달 만에 전체의 42%가 모였고 선호 답례품은 한우불고기와 평창쌀, 평창사랑상품권 등 이었습니다.

평창군은 답례품 100여 종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도 관광 연계 답례품 등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횡성서 나눔명문기업 가입…15곳으로 증가

사랑의열매 강원도사회복지모금회는 횡성의 향토기업 '서울에프엔비'가 강원도 내 15번째 '나눔기업'으로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눔기업'은 기부액이 1억 원 이상인 기업에게 주는 칭호입니다.

서울에프엔비는 횡성과 원주에 본사와 공장을 둔 유제품과 건강식품 제조업체입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