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 총격에 사망…범인 추적 중

입력 2024.01.05 (09:50) 수정 2024.01.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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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휴양지인 괌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총격으로 숨졌습니다.

외교부는 "현지시각 4일 괌을 방문한 우리 국민 1명이 강도에게 총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50대로 알려진 남성으로, 현지시각 4일 저녁 '츠바키 호텔(더 츠바키 타워)'로 걸어가던 중 차량을 몰고 접근한 강도의 총탄을 맞았습니다.

사고 현장은 괌의 유명 해변인 '건 비치(gun beach)'로,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현지 공관(주 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은 사고 직후 피해자가 이송된 병원에 영사를 급파했습니다.

외교부는 또한 괌 치안 당국에 신속히 범인을 검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괌 주정부는 현지시각 5일 브리핑에서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하고 방문객의 안전한 관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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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05 09:50:19
    • 수정2024-01-05 17:51:25
    정치
미국 휴양지인 괌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총격으로 숨졌습니다.

외교부는 "현지시각 4일 괌을 방문한 우리 국민 1명이 강도에게 총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50대로 알려진 남성으로, 현지시각 4일 저녁 '츠바키 호텔(더 츠바키 타워)'로 걸어가던 중 차량을 몰고 접근한 강도의 총탄을 맞았습니다.

사고 현장은 괌의 유명 해변인 '건 비치(gun beach)'로,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현지 공관(주 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은 사고 직후 피해자가 이송된 병원에 영사를 급파했습니다.

외교부는 또한 괌 치안 당국에 신속히 범인을 검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괌 주정부는 현지시각 5일 브리핑에서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하고 방문객의 안전한 관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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