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독일, 지난해 탄소 배출량 70여 년 만에 ‘최저’

입력 2024.01.05 (12:29) 수정 2024.01.16 (17: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2045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진 독일.

지난해 독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70여 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 기후 관련 싱크탱크 독일 아고라 에네르기벤데는, 지난해 독일 이산화탄소 배출 규모가 6억 7천3백만 톤으로 1950년대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잠정 집계했습니다.

2022년보다는 10.8%, 1990년보다는 46%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 단체는 전력 가격이 오르면서 수요가 줄어 석탄 사용이 급격하게 줄었고, 전력 수입 증가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후는 말한다] 독일, 지난해 탄소 배출량 70여 년 만에 ‘최저’
    • 입력 2024-01-05 12:29:04
    • 수정2024-01-16 17:28:24
    뉴스 12
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2045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진 독일.

지난해 독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70여 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 기후 관련 싱크탱크 독일 아고라 에네르기벤데는, 지난해 독일 이산화탄소 배출 규모가 6억 7천3백만 톤으로 1950년대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잠정 집계했습니다.

2022년보다는 10.8%, 1990년보다는 46%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 단체는 전력 가격이 오르면서 수요가 줄어 석탄 사용이 급격하게 줄었고, 전력 수입 증가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