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이젠 태우지 마세요!”…부산물 파쇄 지원

입력 2024.01.08 (08:46) 수정 2024.01.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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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불 예방을 위해 고창군이 산림 주변 농경지에서 나온 영농 부산물 파쇄 작업을 지원합니다.

정읍시가 지역 청년들 취업 준비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고창군은 오는 4월까지 산림지역과 백 미터 거리 안에 있는 논과 밭에서 나온 고춧대 등 영농 부산물을 현장에서 분쇄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파쇄한 부산물은 퇴비로 활용하고, 파쇄 작업 지원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6명과 동력 파쇄기 2대를 추가 확보할 계획입니다.

[박균성/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장 : "불법 소각을 막고 자연 친화적인 퇴비화로 미세먼지 저감 등에 효과가 큰 만큼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적극 펼쳐가겠습니다."]

정읍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용 정장 등을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정읍에 주소를 둔 18살에서 45살 청년들에게 남녀 정장과 셔츠, 넥타이, 구두 등을 빌려줍니다.

대여 기간은 2박 3일, 빌리는 횟수는 제한이 없으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김진옥/정읍시 일자리정책과장 : "면접 시 정장 무료 대여를 통해 청년들이 면접 옷차림 준비에 대하여 부담 없이 취업 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기의 고장, 남원에 '옻칠 목공예 전시관'이 들어섭니다.

남원시는 2026년까지 예산 백50억 원을 들여 노암동 함파우 유원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전시실과 교육실, 수장고 등을 갖춘 옻칠 목공예 전시관을 짓기로 했습니다.

남원시는 옻칠 목공예 산업을 관광 상품으로 특화해 생활인구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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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이젠 태우지 마세요!”…부산물 파쇄 지원
    • 입력 2024-01-08 08:46:14
    • 수정2024-01-08 09:26:21
    뉴스광장(전주)
[앵커]

산불 예방을 위해 고창군이 산림 주변 농경지에서 나온 영농 부산물 파쇄 작업을 지원합니다.

정읍시가 지역 청년들 취업 준비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고창군은 오는 4월까지 산림지역과 백 미터 거리 안에 있는 논과 밭에서 나온 고춧대 등 영농 부산물을 현장에서 분쇄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파쇄한 부산물은 퇴비로 활용하고, 파쇄 작업 지원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6명과 동력 파쇄기 2대를 추가 확보할 계획입니다.

[박균성/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장 : "불법 소각을 막고 자연 친화적인 퇴비화로 미세먼지 저감 등에 효과가 큰 만큼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적극 펼쳐가겠습니다."]

정읍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용 정장 등을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정읍에 주소를 둔 18살에서 45살 청년들에게 남녀 정장과 셔츠, 넥타이, 구두 등을 빌려줍니다.

대여 기간은 2박 3일, 빌리는 횟수는 제한이 없으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김진옥/정읍시 일자리정책과장 : "면접 시 정장 무료 대여를 통해 청년들이 면접 옷차림 준비에 대하여 부담 없이 취업 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기의 고장, 남원에 '옻칠 목공예 전시관'이 들어섭니다.

남원시는 2026년까지 예산 백50억 원을 들여 노암동 함파우 유원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전시실과 교육실, 수장고 등을 갖춘 옻칠 목공예 전시관을 짓기로 했습니다.

남원시는 옻칠 목공예 산업을 관광 상품으로 특화해 생활인구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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