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 화재 절반이 ‘부주의’ 원인
입력 2024.01.08 (11:05)
수정 2024.03.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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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전라남도
지난해 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절반 가량이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소방본부의 '2023년 전남 화재발생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서 발생한 화재 2천 608건 가운데,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천 382건으로 전체 53%를 차지했고, 이어 전기적 요인 623건, 기계적 요인 290건 순이었습니다.
특히, 부주의 요인 가운데는 쓰레기 소각이 38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담배꽁초 236건, 불씨 방치 218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소별로는 공장과 창고 등 비주거 시설이 795건으로 전체 30%를 차지했고, 주거 459건, 임야 297건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18명, 부상자 73명 등 91명이었고, 재산피해는 338억여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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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전남 화재 절반이 ‘부주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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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08 11:05:35
- 수정2024-03-11 18:53:48
지난해 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절반 가량이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소방본부의 '2023년 전남 화재발생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서 발생한 화재 2천 608건 가운데,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천 382건으로 전체 53%를 차지했고, 이어 전기적 요인 623건, 기계적 요인 290건 순이었습니다.
특히, 부주의 요인 가운데는 쓰레기 소각이 38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담배꽁초 236건, 불씨 방치 218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소별로는 공장과 창고 등 비주거 시설이 795건으로 전체 30%를 차지했고, 주거 459건, 임야 297건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18명, 부상자 73명 등 91명이었고, 재산피해는 338억여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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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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