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자영업자 128만 명 부가세 납부 2달 연장

입력 2024.01.08 (12:15) 수정 2024.01.0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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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부가세 납부를 두 달 미뤄주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이달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내야 하는 903만 명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이 확인된 128만 명의 납부 기한을 2개월 직권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매출이 1년 전보다 일정 정도 이상 줄었거나 이익 대비 이자 비용이 지나치게 높은 개인사업자나 중소 기업 등을 선정했으며 업종별로는 건설·제조업 중소기업 20만 명, 음식·소매·숙박업 개인사업자 108만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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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자영업자 128만 명 부가세 납부 2달 연장
    • 입력 2024-01-08 12:15:40
    • 수정2024-01-08 12:26:13
    뉴스 12
정부가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부가세 납부를 두 달 미뤄주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이달 25일까지 부가가치세를 내야 하는 903만 명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이 확인된 128만 명의 납부 기한을 2개월 직권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매출이 1년 전보다 일정 정도 이상 줄었거나 이익 대비 이자 비용이 지나치게 높은 개인사업자나 중소 기업 등을 선정했으며 업종별로는 건설·제조업 중소기업 20만 명, 음식·소매·숙박업 개인사업자 108만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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