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24.01.09 (21:48) 수정 2024.01.0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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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서 9살 어린이를 비롯해 일가족 3명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태안경찰서는 오늘 아침 6시 45분쯤 태안군 원북면의 한 단독주택 마당에서 차량 안에 남편 45살 A 씨와 아내 38살 B 씨, 딸인 9살 C양이 숨진 채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를 토대로 소아 당뇨를 앓고 있는 딸을 치료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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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 입력 2024-01-09 21:48:53
    • 수정2024-01-09 22:11:58
    뉴스9(대전)
태안에서 9살 어린이를 비롯해 일가족 3명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태안경찰서는 오늘 아침 6시 45분쯤 태안군 원북면의 한 단독주택 마당에서 차량 안에 남편 45살 A 씨와 아내 38살 B 씨, 딸인 9살 C양이 숨진 채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를 토대로 소아 당뇨를 앓고 있는 딸을 치료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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