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김수현 소방교님!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있었죠.
그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답변]
네, 얼어붙은 구간에서 차량이 잇따라 미끄러지면서 큰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여러 명이 다쳤고 교통 체증도 심각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제2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신둔나들목 부근입니다.
오후 2시쯤 승용차 한 대가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뒤 멈췄는데요.
뒤따르던 차 열 석 대가 줄줄이 부딪혔습니다.
이 곳에서 20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도 차 일곱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모두 6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하행선 차로가 1시간 반가량 전면 통제됐습니다.
강원도 원주에선 한 자원순환관련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전 7시쯤, 사무실로 쓰는 컨테이너에서 불이 시작돼 바깥 굴착기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 불로 40분 만에 컨테이너와 굴착기 일부가 탔습니다.
새벽 3시 반쯤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집 한 채가 모두 탔습니다.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고, 불난 집에 살던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펑'하고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는 이웃 주민 진술과 거실에서 발견된 가스 버너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영상제공:송영훈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김수현 소방교님!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있었죠.
그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답변]
네, 얼어붙은 구간에서 차량이 잇따라 미끄러지면서 큰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여러 명이 다쳤고 교통 체증도 심각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제2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신둔나들목 부근입니다.
오후 2시쯤 승용차 한 대가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뒤 멈췄는데요.
뒤따르던 차 열 석 대가 줄줄이 부딪혔습니다.
이 곳에서 20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도 차 일곱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모두 6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하행선 차로가 1시간 반가량 전면 통제됐습니다.
강원도 원주에선 한 자원순환관련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전 7시쯤, 사무실로 쓰는 컨테이너에서 불이 시작돼 바깥 굴착기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 불로 40분 만에 컨테이너와 굴착기 일부가 탔습니다.
새벽 3시 반쯤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집 한 채가 모두 탔습니다.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고, 불난 집에 살던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펑'하고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는 이웃 주민 진술과 거실에서 발견된 가스 버너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영상제공: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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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 입력 2024-01-10 00:12:30
- 수정2024-01-10 00:19:20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김수현 소방교님!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있었죠.
그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답변]
네, 얼어붙은 구간에서 차량이 잇따라 미끄러지면서 큰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여러 명이 다쳤고 교통 체증도 심각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제2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신둔나들목 부근입니다.
오후 2시쯤 승용차 한 대가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뒤 멈췄는데요.
뒤따르던 차 열 석 대가 줄줄이 부딪혔습니다.
이 곳에서 20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도 차 일곱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모두 6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하행선 차로가 1시간 반가량 전면 통제됐습니다.
강원도 원주에선 한 자원순환관련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전 7시쯤, 사무실로 쓰는 컨테이너에서 불이 시작돼 바깥 굴착기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 불로 40분 만에 컨테이너와 굴착기 일부가 탔습니다.
새벽 3시 반쯤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집 한 채가 모두 탔습니다.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고, 불난 집에 살던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펑'하고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는 이웃 주민 진술과 거실에서 발견된 가스 버너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영상제공:송영훈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김수현 소방교님!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있었죠.
그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답변]
네, 얼어붙은 구간에서 차량이 잇따라 미끄러지면서 큰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여러 명이 다쳤고 교통 체증도 심각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제2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신둔나들목 부근입니다.
오후 2시쯤 승용차 한 대가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뒤 멈췄는데요.
뒤따르던 차 열 석 대가 줄줄이 부딪혔습니다.
이 곳에서 20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도 차 일곱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모두 6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하행선 차로가 1시간 반가량 전면 통제됐습니다.
강원도 원주에선 한 자원순환관련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전 7시쯤, 사무실로 쓰는 컨테이너에서 불이 시작돼 바깥 굴착기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 불로 40분 만에 컨테이너와 굴착기 일부가 탔습니다.
새벽 3시 반쯤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집 한 채가 모두 탔습니다.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고, 불난 집에 살던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펑'하고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는 이웃 주민 진술과 거실에서 발견된 가스 버너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영상제공: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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