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봉준호·윤종신 등 ‘고 이선균 사건’ 진상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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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과 가수 윤종신 씨 등 국내 문화예술인들이, 얼마 전 사망한 배우 이선균 씨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합니다.

자세한 소식 만나보시죠.

한국매니지먼트연합과 방송연기자노동조합 등 29개 단체로 구성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 이번 주 금요일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며 영화 '기생충'에서 고인과 함께 일한 봉준호 감독 등이 참석을 예고한 상탭니다.

고 이선균 씨는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달 27일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문화예술인 연대회의는 고인의 사건을 둘러싼 수사당국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언론의 자정 노력.

아울러, 연예인을 비롯한 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를 위해 법령을 개정해 달라고도 요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