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돈 봉투 수수’ 의혹 임종성 의원 소환 조사
입력 2024.01.10 (10:52)
수정 2024.01.10 (10: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의심받는 민주당 임종성 의원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오늘(10일) 오전부터 임 의원을 정당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임 의원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는 지난달 27일 민주당 허종식 의원, 지난 3일 무소속 이성만 의원에 이어 세 번째로, 임 의원 측 요구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 중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2일 임 의원의 주거지와 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당시 압수수색 영장에 임 의원이 2021년 4월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무소속 윤관석 의원으로부터 송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독려해달라는 명목으로 300만 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는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4일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를 구속기소한 이후 ‘국회의원 교부용’으로 윤 의원에게 제공된 돈 봉투 20개가 누구에게 전달됐는지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임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치는 대로 다른 돈 봉투 수수 의심 의원들에 대한 소환조사 일정도 조율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오늘(10일) 오전부터 임 의원을 정당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임 의원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는 지난달 27일 민주당 허종식 의원, 지난 3일 무소속 이성만 의원에 이어 세 번째로, 임 의원 측 요구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 중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2일 임 의원의 주거지와 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당시 압수수색 영장에 임 의원이 2021년 4월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무소속 윤관석 의원으로부터 송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독려해달라는 명목으로 300만 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는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4일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를 구속기소한 이후 ‘국회의원 교부용’으로 윤 의원에게 제공된 돈 봉투 20개가 누구에게 전달됐는지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임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치는 대로 다른 돈 봉투 수수 의심 의원들에 대한 소환조사 일정도 조율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돈 봉투 수수’ 의혹 임종성 의원 소환 조사
-
- 입력 2024-01-10 10:52:12
- 수정2024-01-10 10:54:33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의심받는 민주당 임종성 의원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오늘(10일) 오전부터 임 의원을 정당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임 의원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는 지난달 27일 민주당 허종식 의원, 지난 3일 무소속 이성만 의원에 이어 세 번째로, 임 의원 측 요구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 중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2일 임 의원의 주거지와 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당시 압수수색 영장에 임 의원이 2021년 4월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무소속 윤관석 의원으로부터 송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독려해달라는 명목으로 300만 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는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4일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를 구속기소한 이후 ‘국회의원 교부용’으로 윤 의원에게 제공된 돈 봉투 20개가 누구에게 전달됐는지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임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치는 대로 다른 돈 봉투 수수 의심 의원들에 대한 소환조사 일정도 조율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오늘(10일) 오전부터 임 의원을 정당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임 의원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는 지난달 27일 민주당 허종식 의원, 지난 3일 무소속 이성만 의원에 이어 세 번째로, 임 의원 측 요구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 중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1월 2일 임 의원의 주거지와 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당시 압수수색 영장에 임 의원이 2021년 4월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무소속 윤관석 의원으로부터 송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독려해달라는 명목으로 300만 원을 받은 혐의가 있다는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4일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를 구속기소한 이후 ‘국회의원 교부용’으로 윤 의원에게 제공된 돈 봉투 20개가 누구에게 전달됐는지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임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치는 대로 다른 돈 봉투 수수 의심 의원들에 대한 소환조사 일정도 조율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영훈 기자 huni@kbs.co.kr
김영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