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장 임기 열흘 남았는데…후임자 후보 선정 또 ‘무산’
입력 2024.01.10 (16:02)
수정 2024.01.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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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의 임기가 오는 20일 종료되는 가운데, 차기 처장 후보군 선정이 또 무산됐습니다.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10일) 오후 국회에서 6차 회의를 열었지만, 대통령에게 추천할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하지 못했습니다.
추천위원들은 추천위원장인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이 오는 15일자 인사로 교체됨에 따라, 새로 위원장을 맡을 천대엽 신임 법원행정처장이 부임하고 나면 다시 회의 일정을 잡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김진욱 공수처장의 임기 만료가 열흘 밖에 남지 않은 만큼, 공수처 수장 공백이 불가피해졌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추천위원들도 오늘 회의에서 ‘공백 기간을 최소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장 최종 후보 2명은 추천위원 7명 중 5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선정되는데, 앞선 회의에서 선정된 판사 출신 오동운 변호사 외에 나머지 1명을 두고 여야 추천위원들 간 이견이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보로는 판사 출신 김태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과 한주한 변호사, 검사 출신 이혁 변호사 등이 올랐지만 이들 모두 5명 이상의 동의를 받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10일) 오후 국회에서 6차 회의를 열었지만, 대통령에게 추천할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하지 못했습니다.
추천위원들은 추천위원장인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이 오는 15일자 인사로 교체됨에 따라, 새로 위원장을 맡을 천대엽 신임 법원행정처장이 부임하고 나면 다시 회의 일정을 잡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김진욱 공수처장의 임기 만료가 열흘 밖에 남지 않은 만큼, 공수처 수장 공백이 불가피해졌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추천위원들도 오늘 회의에서 ‘공백 기간을 최소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장 최종 후보 2명은 추천위원 7명 중 5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선정되는데, 앞선 회의에서 선정된 판사 출신 오동운 변호사 외에 나머지 1명을 두고 여야 추천위원들 간 이견이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보로는 판사 출신 김태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과 한주한 변호사, 검사 출신 이혁 변호사 등이 올랐지만 이들 모두 5명 이상의 동의를 받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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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장 임기 열흘 남았는데…후임자 후보 선정 또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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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10 16:02:12
- 수정2024-01-10 16:05:18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의 임기가 오는 20일 종료되는 가운데, 차기 처장 후보군 선정이 또 무산됐습니다.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10일) 오후 국회에서 6차 회의를 열었지만, 대통령에게 추천할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하지 못했습니다.
추천위원들은 추천위원장인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이 오는 15일자 인사로 교체됨에 따라, 새로 위원장을 맡을 천대엽 신임 법원행정처장이 부임하고 나면 다시 회의 일정을 잡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김진욱 공수처장의 임기 만료가 열흘 밖에 남지 않은 만큼, 공수처 수장 공백이 불가피해졌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추천위원들도 오늘 회의에서 ‘공백 기간을 최소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장 최종 후보 2명은 추천위원 7명 중 5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선정되는데, 앞선 회의에서 선정된 판사 출신 오동운 변호사 외에 나머지 1명을 두고 여야 추천위원들 간 이견이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보로는 판사 출신 김태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과 한주한 변호사, 검사 출신 이혁 변호사 등이 올랐지만 이들 모두 5명 이상의 동의를 받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10일) 오후 국회에서 6차 회의를 열었지만, 대통령에게 추천할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하지 못했습니다.
추천위원들은 추천위원장인 김상환 법원행정처장이 오는 15일자 인사로 교체됨에 따라, 새로 위원장을 맡을 천대엽 신임 법원행정처장이 부임하고 나면 다시 회의 일정을 잡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김진욱 공수처장의 임기 만료가 열흘 밖에 남지 않은 만큼, 공수처 수장 공백이 불가피해졌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추천위원들도 오늘 회의에서 ‘공백 기간을 최소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장 최종 후보 2명은 추천위원 7명 중 5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선정되는데, 앞선 회의에서 선정된 판사 출신 오동운 변호사 외에 나머지 1명을 두고 여야 추천위원들 간 이견이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보로는 판사 출신 김태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과 한주한 변호사, 검사 출신 이혁 변호사 등이 올랐지만 이들 모두 5명 이상의 동의를 받지 못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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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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