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 “천하위공 정신으로 공천하겠다”

입력 2024.01.11 (15:03) 수정 2024.01.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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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천하위공' 정신과 가치가 반영되는 공천이 되도록 하겠다"며 내년 총선 공천 관련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자성어 '천하위공'은 '천하가 한 집의 사사로운 소유물이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11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이 같이 말하며 "공천은 절차적으로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이기는 공천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공관위원에 법조인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법조인이 와서 사심 없이 천하위공 자세로 (공천)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공관위원들의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오신 분들은 원래 정치하는 분들이니까 얘기할 수 없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외부 위원들은 불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천 과정에서 용산 대통령실의 의중이 많이 반영될 거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비대위원위원장하고 개인적인 것이 없다"며 "믿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다음 주부터 공천 관련 업무를 시작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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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1 15:03:17
    • 수정2024-01-11 15:09:01
    정치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천하위공' 정신과 가치가 반영되는 공천이 되도록 하겠다"며 내년 총선 공천 관련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자성어 '천하위공'은 '천하가 한 집의 사사로운 소유물이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11일)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이 같이 말하며 "공천은 절차적으로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이기는 공천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공관위원에 법조인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법조인이 와서 사심 없이 천하위공 자세로 (공천)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공관위원들의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오신 분들은 원래 정치하는 분들이니까 얘기할 수 없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외부 위원들은 불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천 과정에서 용산 대통령실의 의중이 많이 반영될 거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비대위원위원장하고 개인적인 것이 없다"며 "믿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다음 주부터 공천 관련 업무를 시작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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