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범시민협의회, 인천대학교에 의과대학 설립 촉구 궐기대회 개최

입력 2024.01.11 (15:33) 수정 2024.01.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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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는 11일(오늘)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어 지역 내 국립대학교인 인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치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와 시민 등 수백 명이 참석한 궐기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의 필수 의료가 무너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과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조속히 발표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또, 현재 여러 건으로 나뉘어 발의된 '공공의대 설치' 법안을 신속하게 통합해 21대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하고 인천지역의 정치권과 시민들, 지방자치단체들은 국립인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천은 공항과 항만을 모두 갖춘 인구 300만 명 규모의 전국 3대 도시이지만, 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이 없어 다른 광역지차제와 달리 사립대 병원인 가천대길병원이 '책임의료기관'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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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1 15:33:05
    • 수정2024-01-11 15:34:59
    사회
공공의료 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범시민협의회는 11일(오늘)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어 지역 내 국립대학교인 인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치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와 시민 등 수백 명이 참석한 궐기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의 필수 의료가 무너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과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조속히 발표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또, 현재 여러 건으로 나뉘어 발의된 '공공의대 설치' 법안을 신속하게 통합해 21대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하고 인천지역의 정치권과 시민들, 지방자치단체들은 국립인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천은 공항과 항만을 모두 갖춘 인구 300만 명 규모의 전국 3대 도시이지만, 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이 없어 다른 광역지차제와 달리 사립대 병원인 가천대길병원이 '책임의료기관'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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