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 카드’로 금반지 20여 개 사들인 40대 체포

입력 2024.01.11 (16:32) 수정 2024.01.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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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카드를 주워 금반지 수십 개를 사들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9일 점유이탈물횡령과 사기,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다른 사람의 카드로 서울 일대 금은방을 돌며 금반지 20여 개를 구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지난 10월부터 3달 동안 범행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관련 거래 내역이 확인된 금은방은 7곳입니다.

금은방 주변 CCTV 등을 분석한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서울 강남구의 한 PC방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카드 주인 등을 대상으로 피해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11일)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 범행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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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실 카드’로 금반지 20여 개 사들인 40대 체포
    • 입력 2024-01-11 16:32:15
    • 수정2024-01-11 16:32:41
    사회
다른 사람의 카드를 주워 금반지 수십 개를 사들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9일 점유이탈물횡령과 사기,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는 다른 사람의 카드로 서울 일대 금은방을 돌며 금반지 20여 개를 구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지난 10월부터 3달 동안 범행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관련 거래 내역이 확인된 금은방은 7곳입니다.

금은방 주변 CCTV 등을 분석한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서울 강남구의 한 PC방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카드 주인 등을 대상으로 피해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11일)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 범행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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