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제로’ 꿈꾸는 CES…수소에너지로 지속가능발전

입력 2024.01.11 (21:36) 수정 2024.01.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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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 IT 박람회, CES에서 탄소 중립 분야 기술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를 막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황동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공장이나 창고에서 물건을 옮기는 미래형 차량입니다.

교통약자를 위해 고안된 미래형 이동 수단.

이 모두를 움직이는 동력은 청정에너지원인 수소연료전지입니다.

[김창환/현대자동차 전무/수소연료전지센터장 :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에너지를 친환경적으로 이동 운반하고 그것을 효율적으로 다시 전기를 재생산하는 데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연 없이 전시관 안을 운행하는 꼬마 기차, 이 기차에도 수소에너지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수소 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전기를 선로를 통해 전달합니다.

[제임스 쇼프/미국 관람객 : "기차 터널에서 보여 줬듯이 글로벌 에너지로서 수소 연료가 있다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이 국내 기업은 2027년까지 세계 최초로 400메가와트급 초대형 수소 터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웬만한 화력발전소 4기 규모로 탄소 배출을 그만큼 줄일 수 있습니다.

CES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과제를 놓고 해마다 신기술을 선보여왔습니다.

올해는 수소와 AI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촬영:유원규/영상편집:사명환/자료조사:오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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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소 제로’ 꿈꾸는 CES…수소에너지로 지속가능발전
    • 입력 2024-01-11 21:36:46
    • 수정2024-01-16 17:35:57
    뉴스 9
[앵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 IT 박람회, CES에서 탄소 중립 분야 기술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를 막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황동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공장이나 창고에서 물건을 옮기는 미래형 차량입니다.

교통약자를 위해 고안된 미래형 이동 수단.

이 모두를 움직이는 동력은 청정에너지원인 수소연료전지입니다.

[김창환/현대자동차 전무/수소연료전지센터장 :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에너지를 친환경적으로 이동 운반하고 그것을 효율적으로 다시 전기를 재생산하는 데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연 없이 전시관 안을 운행하는 꼬마 기차, 이 기차에도 수소에너지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수소 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전기를 선로를 통해 전달합니다.

[제임스 쇼프/미국 관람객 : "기차 터널에서 보여 줬듯이 글로벌 에너지로서 수소 연료가 있다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이 국내 기업은 2027년까지 세계 최초로 400메가와트급 초대형 수소 터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웬만한 화력발전소 4기 규모로 탄소 배출을 그만큼 줄일 수 있습니다.

CES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과제를 놓고 해마다 신기술을 선보여왔습니다.

올해는 수소와 AI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촬영:유원규/영상편집:사명환/자료조사:오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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