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총액 3천780조원’ MS, 애플 제치고 시총 정상 등극

입력 2024.01.12 (05:10) 수정 2024.01.12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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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뉴욕증시의 '대장주'인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정상에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오전 뉴욕증시에서 MS는 주가 상승으로 시총이 2조8천700억 달러,약 3천781조 원에 달했습니다.

반면 애플은 주가가 1%가량 하락하면서 시총이 MS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MS는 지난 2021년 11월에 이어 약 2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뉴욕증시 시총 정상 자리에 복귀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선 지난 2019년 2월4일 이후 애플과 MS가 번갈아 가면서 시총 정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MS의 시총이 애플을 추월한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분야의 성장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또한 최근 MS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대한 투자를 통해 유리한 위치를 점유한 것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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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2 05:10:50
    • 수정2024-01-12 05:11:13
    국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뉴욕증시의 '대장주'인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정상에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오전 뉴욕증시에서 MS는 주가 상승으로 시총이 2조8천700억 달러,약 3천781조 원에 달했습니다.

반면 애플은 주가가 1%가량 하락하면서 시총이 MS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MS는 지난 2021년 11월에 이어 약 2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뉴욕증시 시총 정상 자리에 복귀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선 지난 2019년 2월4일 이후 애플과 MS가 번갈아 가면서 시총 정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MS의 시총이 애플을 추월한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분야의 성장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또한 최근 MS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대한 투자를 통해 유리한 위치를 점유한 것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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