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해외이사회 의혹’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 수사

입력 2024.01.12 (19:24) 수정 2024.01.1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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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초호화 해외 이사회를 열면서 비용을 불법적으로 집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과 사내외 이사 등 16명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지난해 8월 캐나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면서 식비와 전세기 이용, 골프비 등으로 6억 8천만 원가량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비용은 사규에 따라 포스코홀딩스가 집행해야 하지만, 자회사들이 나눠 집행했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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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호화 해외이사회 의혹’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 수사
    • 입력 2024-01-12 19:24:00
    • 수정2024-01-12 1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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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초호화 해외 이사회를 열면서 비용을 불법적으로 집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과 사내외 이사 등 16명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지난해 8월 캐나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면서 식비와 전세기 이용, 골프비 등으로 6억 8천만 원가량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비용은 사규에 따라 포스코홀딩스가 집행해야 하지만, 자회사들이 나눠 집행했단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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