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왕의 귀환…안세영 새해 첫 우승

입력 2024.01.14 (21:47) 수정 2024.01.1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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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이후 부상으로 힘겨워했던 안세영이 새해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오른 다리를 테이프로 칭칭 감고 나온 안세영,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타이쯔잉에게 1세트를 내줬는데요.

이대로 주저앉을 안세영이 아니죠?

반박자 빠른 대각 공격으로 2세트를 따냈습니다.

그리고 승부처인 3세트.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낸 뒤 정확한 스매시로 점수를 올렸습니다.

몸을 날리는 수비에도 한점차까지 쫓기며 위기를 맞았지만, 안세영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타이쯔잉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특유의 세리머니로 포효한 안세영.

지난해 왕중왕전에서 타이쯔잉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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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4 21:47:14
    • 수정2024-01-14 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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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이후 부상으로 힘겨워했던 안세영이 새해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오른 다리를 테이프로 칭칭 감고 나온 안세영,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타이쯔잉에게 1세트를 내줬는데요.

이대로 주저앉을 안세영이 아니죠?

반박자 빠른 대각 공격으로 2세트를 따냈습니다.

그리고 승부처인 3세트.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낸 뒤 정확한 스매시로 점수를 올렸습니다.

몸을 날리는 수비에도 한점차까지 쫓기며 위기를 맞았지만, 안세영은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타이쯔잉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특유의 세리머니로 포효한 안세영.

지난해 왕중왕전에서 타이쯔잉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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