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에서 결혼하면 500만 원 받는다…광역시 첫 사례 [오늘 이슈]

입력 2024.01.15 (17:21) 수정 2024.01.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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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전에서 결혼하는 부부는 최대 500만 원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대전시는 당초 내년 1월부터 결혼하는 부부에게 지급하려 했던 결혼 장려금을 올해부터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장려금 혜택을 받기 위해 부부들이 결혼 시기를 늦추거나 혼인신고를 미루는 등 문제점이 예상돼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를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결혼 장려금 제도는 지방 소멸 위기를 걱정하는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만 운영해 왔습니다.

전북 장수군, 김제시는 신혼부부 결혼 축하금으로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결혼 장려금 제도를 광역시에서 추진하는 건 대전이 처음입니다.

신혼부부 수는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기준 혼인신고를 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신혼 부부는 103만 2,000쌍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KBS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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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5 17:21:05
    • 수정2024-01-15 17: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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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전에서 결혼하는 부부는 최대 500만 원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대전시는 당초 내년 1월부터 결혼하는 부부에게 지급하려 했던 결혼 장려금을 올해부터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장려금 혜택을 받기 위해 부부들이 결혼 시기를 늦추거나 혼인신고를 미루는 등 문제점이 예상돼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를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결혼 장려금 제도는 지방 소멸 위기를 걱정하는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만 운영해 왔습니다.

전북 장수군, 김제시는 신혼부부 결혼 축하금으로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결혼 장려금 제도를 광역시에서 추진하는 건 대전이 처음입니다.

신혼부부 수는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기준 혼인신고를 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신혼 부부는 103만 2,000쌍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KBS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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