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펜싱 여자 플러레, 단체전 금메달
입력 2005.10.14 (22:3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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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여자 펜싱대표팀이 막강 유럽세를 누르고 세계 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척박한 환경을 딛고 일궈낸 쾌거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의 여 검객들이 기적같은 역전 승부를 펼치며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섰습니다.
세계 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러레 단체전 결승.
루마니아에 한 점차로 뒤지던 우리나라는 남현희가 경기종료 직전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며 연장 승부로 몰고갔습니다.
숨막히는 한 점 승부, 남현희의 검이 먼저 상대선수를 찌르는 순간.
20대 19, 한국 펜싱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에 선수단 모두 감격에 겨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남현희: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한 결과였고, 앞으로도 펜싱발전을 위해 최선..."
155 센티미터의 단신 남현희, 부상중에도 출전을 강행한 서미정 등의 투혼이 일궈낸 값진 승리였습니다.
대학과 실업을 합쳐 여자 선수가 130여 명뿐인 국내 펜싱 현실에서는 말 그대로 기적같은 일입니다.
<인터뷰> 이성우(여자플러레팀 코치): "선수들이 울 정도로 열심히 훈련했습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테네올림픽 노메달의 부진을 씻어낸 한국펜싱은 이제 내년 아시안게임과 2008년 올림픽에 더 큰 희망을 품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우리나라 여자 펜싱대표팀이 막강 유럽세를 누르고 세계 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척박한 환경을 딛고 일궈낸 쾌거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의 여 검객들이 기적같은 역전 승부를 펼치며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섰습니다.
세계 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러레 단체전 결승.
루마니아에 한 점차로 뒤지던 우리나라는 남현희가 경기종료 직전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며 연장 승부로 몰고갔습니다.
숨막히는 한 점 승부, 남현희의 검이 먼저 상대선수를 찌르는 순간.
20대 19, 한국 펜싱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에 선수단 모두 감격에 겨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남현희: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한 결과였고, 앞으로도 펜싱발전을 위해 최선..."
155 센티미터의 단신 남현희, 부상중에도 출전을 강행한 서미정 등의 투혼이 일궈낸 값진 승리였습니다.
대학과 실업을 합쳐 여자 선수가 130여 명뿐인 국내 펜싱 현실에서는 말 그대로 기적같은 일입니다.
<인터뷰> 이성우(여자플러레팀 코치): "선수들이 울 정도로 열심히 훈련했습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테네올림픽 노메달의 부진을 씻어낸 한국펜싱은 이제 내년 아시안게임과 2008년 올림픽에 더 큰 희망을 품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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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펜싱 여자 플러레, 단체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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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10-14 21:25:49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우리나라 여자 펜싱대표팀이 막강 유럽세를 누르고 세계 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척박한 환경을 딛고 일궈낸 쾌거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의 여 검객들이 기적같은 역전 승부를 펼치며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섰습니다.
세계 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러레 단체전 결승.
루마니아에 한 점차로 뒤지던 우리나라는 남현희가 경기종료 직전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며 연장 승부로 몰고갔습니다.
숨막히는 한 점 승부, 남현희의 검이 먼저 상대선수를 찌르는 순간.
20대 19, 한국 펜싱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에 선수단 모두 감격에 겨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남현희: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한 결과였고, 앞으로도 펜싱발전을 위해 최선..."
155 센티미터의 단신 남현희, 부상중에도 출전을 강행한 서미정 등의 투혼이 일궈낸 값진 승리였습니다.
대학과 실업을 합쳐 여자 선수가 130여 명뿐인 국내 펜싱 현실에서는 말 그대로 기적같은 일입니다.
<인터뷰> 이성우(여자플러레팀 코치): "선수들이 울 정도로 열심히 훈련했습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테네올림픽 노메달의 부진을 씻어낸 한국펜싱은 이제 내년 아시안게임과 2008년 올림픽에 더 큰 희망을 품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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