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내륙·산간 서리…고산지대 얼음

입력 2005.10.14 (22:3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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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비가 내리고 나면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쌀쌀해지기때문에 가을비는 내복한벌이란 말이 있습니다.
오늘 일부지역에 비가 조금 내린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하루종일 쌀쌀했는데요, 주말인 내일 아침은 올 가을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 아침 서울의 기온은 9도, 대관령은 3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크게는 8도가량 낮아져 중부지방은 한자리숫자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내륙 산간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비구름이 물러난뒤 전국이 맑은 상태입니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구름은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겠습니다.
다만, 북쪽의 찬공기가 들어오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일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오전에는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에는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경기북부지방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9도 강릉과 광주가 11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낮기온은 17~22도 분포로 전국이 20도안팎의 기온을 보이면서 오늘과 대체로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한낮에도 쌀쌀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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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내륙·산간 서리…고산지대 얼음
    • 입력 2005-10-14 21:54:1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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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비가 내리고 나면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쌀쌀해지기때문에 가을비는 내복한벌이란 말이 있습니다. 오늘 일부지역에 비가 조금 내린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하루종일 쌀쌀했는데요, 주말인 내일 아침은 올 가을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 아침 서울의 기온은 9도, 대관령은 3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크게는 8도가량 낮아져 중부지방은 한자리숫자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내륙 산간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비구름이 물러난뒤 전국이 맑은 상태입니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구름은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겠습니다. 다만, 북쪽의 찬공기가 들어오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일 오후부터는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오전에는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에는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경기북부지방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9도 강릉과 광주가 11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낮기온은 17~22도 분포로 전국이 20도안팎의 기온을 보이면서 오늘과 대체로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한낮에도 쌀쌀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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