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동체 구멍 사고’ 737 맥스9 품질관리 강화”
입력 2024.01.16 (01:13)
수정 2024.01.16 (01: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잉이 미국에서 비행 중 동체 일부가 뜯겨 나가는 사고가 발생한 보잉 737 맥스9 항공기에 대한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탠 딜 보잉 여객기 부문 회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737 맥스9 항공기에 대한 품질 점검을 추가로 하고, 문제가 된 부품을 제조한 공급업체에 점검팀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알래스카 항공이 운영하는 보잉 737 맥스9 항공기에서 평소 사용하지 않는 비상구 구멍을 막는 벽체 역할을 하는 '도어 플러그'(door plug)가 비행 중 떨어져 나갔는데 이 부품은 보잉의 공급업체인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이하 스피릿)이 만들어 설치했습니다.
보잉은 스피릿이 도어 플러그가 설치된 비행기 동체를 보잉 공장으로 보내기 전에 도어 플러그 설치 작업을 확인해 승인할 계획입니다.
보잉은 연방항공청이 지난 12일 보잉 737 맥스9 항공기 171대의 운항 금지를 무기한 연장한 이후 이같은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연방항공청은 171대 중 40대에 대한 안전 점검을 다시 한 뒤에 그 결과를 검토해 운항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현지시간으로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탠 딜 보잉 여객기 부문 회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737 맥스9 항공기에 대한 품질 점검을 추가로 하고, 문제가 된 부품을 제조한 공급업체에 점검팀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알래스카 항공이 운영하는 보잉 737 맥스9 항공기에서 평소 사용하지 않는 비상구 구멍을 막는 벽체 역할을 하는 '도어 플러그'(door plug)가 비행 중 떨어져 나갔는데 이 부품은 보잉의 공급업체인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이하 스피릿)이 만들어 설치했습니다.
보잉은 스피릿이 도어 플러그가 설치된 비행기 동체를 보잉 공장으로 보내기 전에 도어 플러그 설치 작업을 확인해 승인할 계획입니다.
보잉은 연방항공청이 지난 12일 보잉 737 맥스9 항공기 171대의 운항 금지를 무기한 연장한 이후 이같은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연방항공청은 171대 중 40대에 대한 안전 점검을 다시 한 뒤에 그 결과를 검토해 운항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보잉, ‘동체 구멍 사고’ 737 맥스9 품질관리 강화”
-
- 입력 2024-01-16 01:13:55
- 수정2024-01-16 01:14:19
보잉이 미국에서 비행 중 동체 일부가 뜯겨 나가는 사고가 발생한 보잉 737 맥스9 항공기에 대한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탠 딜 보잉 여객기 부문 회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737 맥스9 항공기에 대한 품질 점검을 추가로 하고, 문제가 된 부품을 제조한 공급업체에 점검팀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알래스카 항공이 운영하는 보잉 737 맥스9 항공기에서 평소 사용하지 않는 비상구 구멍을 막는 벽체 역할을 하는 '도어 플러그'(door plug)가 비행 중 떨어져 나갔는데 이 부품은 보잉의 공급업체인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이하 스피릿)이 만들어 설치했습니다.
보잉은 스피릿이 도어 플러그가 설치된 비행기 동체를 보잉 공장으로 보내기 전에 도어 플러그 설치 작업을 확인해 승인할 계획입니다.
보잉은 연방항공청이 지난 12일 보잉 737 맥스9 항공기 171대의 운항 금지를 무기한 연장한 이후 이같은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연방항공청은 171대 중 40대에 대한 안전 점검을 다시 한 뒤에 그 결과를 검토해 운항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현지시간으로 1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탠 딜 보잉 여객기 부문 회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737 맥스9 항공기에 대한 품질 점검을 추가로 하고, 문제가 된 부품을 제조한 공급업체에 점검팀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알래스카 항공이 운영하는 보잉 737 맥스9 항공기에서 평소 사용하지 않는 비상구 구멍을 막는 벽체 역할을 하는 '도어 플러그'(door plug)가 비행 중 떨어져 나갔는데 이 부품은 보잉의 공급업체인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이하 스피릿)이 만들어 설치했습니다.
보잉은 스피릿이 도어 플러그가 설치된 비행기 동체를 보잉 공장으로 보내기 전에 도어 플러그 설치 작업을 확인해 승인할 계획입니다.
보잉은 연방항공청이 지난 12일 보잉 737 맥스9 항공기 171대의 운항 금지를 무기한 연장한 이후 이같은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연방항공청은 171대 중 40대에 대한 안전 점검을 다시 한 뒤에 그 결과를 검토해 운항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
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김세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