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EU도 ‘홍해 무역길 보호’ 군사작전 동참키로”
입력 2024.01.17 (09:58)
수정 2024.01.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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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홍해에서 상선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해군 작전을 실시하는 계획을 추진하는 데 동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영국이 최근 홍해에서 잇따라 선박을 위협하고 있는 예멘 반군 후티의 근거지를 타격하며 대응에 나선 가운데 나온 움직임입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고위 EU 외교관들은 이 같은 계획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 세부 사항에 대한 작업이 남아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자체 확인한 계획안에 따르면 EU는 이번 작전의 일부로 홍해에 다기능 구축함 또는 호위함 최소 3척을 보낼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이 후티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창설한 다국적 해상 안보 작전인 ‘번영의 수호자 작전’과 기밀 해양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EU는 이르면 오는 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외무 장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승인할 수도 있습니다.
승인이 이뤄지면 EU 작전은 이르면 다음달 말 시작될 수 있다고 EU 전문매체인 ‘유랙티브닷컴’은 보도했습니다.
EU의 이번 계획은 서방이 홍해에서 후티의 공격을 저지하면서도 중동 분쟁으로 확대되는 것은 피하려고 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군 중부사령부 소셜미디어 캡처]
이는 미국과 영국이 최근 홍해에서 잇따라 선박을 위협하고 있는 예멘 반군 후티의 근거지를 타격하며 대응에 나선 가운데 나온 움직임입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고위 EU 외교관들은 이 같은 계획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 세부 사항에 대한 작업이 남아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자체 확인한 계획안에 따르면 EU는 이번 작전의 일부로 홍해에 다기능 구축함 또는 호위함 최소 3척을 보낼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이 후티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창설한 다국적 해상 안보 작전인 ‘번영의 수호자 작전’과 기밀 해양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EU는 이르면 오는 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외무 장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승인할 수도 있습니다.
승인이 이뤄지면 EU 작전은 이르면 다음달 말 시작될 수 있다고 EU 전문매체인 ‘유랙티브닷컴’은 보도했습니다.
EU의 이번 계획은 서방이 홍해에서 후티의 공격을 저지하면서도 중동 분쟁으로 확대되는 것은 피하려고 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군 중부사령부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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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17 09:58:31
- 수정2024-01-17 10:00:59
유럽연합(EU)이 홍해에서 상선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해군 작전을 실시하는 계획을 추진하는 데 동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영국이 최근 홍해에서 잇따라 선박을 위협하고 있는 예멘 반군 후티의 근거지를 타격하며 대응에 나선 가운데 나온 움직임입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고위 EU 외교관들은 이 같은 계획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 세부 사항에 대한 작업이 남아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자체 확인한 계획안에 따르면 EU는 이번 작전의 일부로 홍해에 다기능 구축함 또는 호위함 최소 3척을 보낼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이 후티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창설한 다국적 해상 안보 작전인 ‘번영의 수호자 작전’과 기밀 해양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EU는 이르면 오는 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외무 장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승인할 수도 있습니다.
승인이 이뤄지면 EU 작전은 이르면 다음달 말 시작될 수 있다고 EU 전문매체인 ‘유랙티브닷컴’은 보도했습니다.
EU의 이번 계획은 서방이 홍해에서 후티의 공격을 저지하면서도 중동 분쟁으로 확대되는 것은 피하려고 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군 중부사령부 소셜미디어 캡처]
이는 미국과 영국이 최근 홍해에서 잇따라 선박을 위협하고 있는 예멘 반군 후티의 근거지를 타격하며 대응에 나선 가운데 나온 움직임입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고위 EU 외교관들은 이 같은 계획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 세부 사항에 대한 작업이 남아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자체 확인한 계획안에 따르면 EU는 이번 작전의 일부로 홍해에 다기능 구축함 또는 호위함 최소 3척을 보낼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이 후티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창설한 다국적 해상 안보 작전인 ‘번영의 수호자 작전’과 기밀 해양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EU는 이르면 오는 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외무 장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승인할 수도 있습니다.
승인이 이뤄지면 EU 작전은 이르면 다음달 말 시작될 수 있다고 EU 전문매체인 ‘유랙티브닷컴’은 보도했습니다.
EU의 이번 계획은 서방이 홍해에서 후티의 공격을 저지하면서도 중동 분쟁으로 확대되는 것은 피하려고 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군 중부사령부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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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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