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5·18 사진 자료집 발간…“미공개 사진 등 1만5천점”
입력 2024.01.17 (11:15)
수정 2024.01.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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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미공개 사진 등 1만 5천여 점을 수록한 종합 사진 자료집을 펴냈습니다.
문체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오는 24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에서 ‘사진으로 확인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 출판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시중에 나온 일부 5·18 관련 사진 자료에 촬영 날짜와 장소 등의 오류가 있어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따라 원본 필름 검증 등을 거쳐 이번 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사진 자료집에는 미공개 사진 등 관련 사진 1만 5천여 점이 수록됐습니다.
문체부가 그동안 수집·확보한 국내외 기자들과 일반인이 촬영한 사진 자료들로 촬영 날짜와 장소, 사건별로 분석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저작권을 확보한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5·18 당시의 시간 순서와 중요 장소에서의 사건, 옛 전남도청 탄흔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담당 학예연구관은 “당시 타임스 사진 기자이던 로빈 모이어 씨가 촬영한 미공개 사진 자료 340여 장을 확보해 이 중 50여 장을 수록했고, 또 프랑스 사진 기자 프랑수아 로숑과 패트릭 쇼벨의 미공개 사진도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체부는 앞서 2021년 ‘노먼 소프 기증자료 특별전 도록’과 2022년 ‘그들이 남긴 메시지 억압 속에 눌린 셔터’를 펴냈습니다.
이번 사진 자료집은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의 전시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제공]
문체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오는 24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에서 ‘사진으로 확인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 출판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시중에 나온 일부 5·18 관련 사진 자료에 촬영 날짜와 장소 등의 오류가 있어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따라 원본 필름 검증 등을 거쳐 이번 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사진 자료집에는 미공개 사진 등 관련 사진 1만 5천여 점이 수록됐습니다.
문체부가 그동안 수집·확보한 국내외 기자들과 일반인이 촬영한 사진 자료들로 촬영 날짜와 장소, 사건별로 분석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저작권을 확보한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5·18 당시의 시간 순서와 중요 장소에서의 사건, 옛 전남도청 탄흔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담당 학예연구관은 “당시 타임스 사진 기자이던 로빈 모이어 씨가 촬영한 미공개 사진 자료 340여 장을 확보해 이 중 50여 장을 수록했고, 또 프랑스 사진 기자 프랑수아 로숑과 패트릭 쇼벨의 미공개 사진도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체부는 앞서 2021년 ‘노먼 소프 기증자료 특별전 도록’과 2022년 ‘그들이 남긴 메시지 억압 속에 눌린 셔터’를 펴냈습니다.
이번 사진 자료집은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의 전시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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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5·18 사진 자료집 발간…“미공개 사진 등 1만5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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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17 11:15:11
- 수정2024-01-17 11:16:07
문화체육관광부가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미공개 사진 등 1만 5천여 점을 수록한 종합 사진 자료집을 펴냈습니다.
문체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오는 24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에서 ‘사진으로 확인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 출판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시중에 나온 일부 5·18 관련 사진 자료에 촬영 날짜와 장소 등의 오류가 있어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따라 원본 필름 검증 등을 거쳐 이번 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사진 자료집에는 미공개 사진 등 관련 사진 1만 5천여 점이 수록됐습니다.
문체부가 그동안 수집·확보한 국내외 기자들과 일반인이 촬영한 사진 자료들로 촬영 날짜와 장소, 사건별로 분석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저작권을 확보한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5·18 당시의 시간 순서와 중요 장소에서의 사건, 옛 전남도청 탄흔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담당 학예연구관은 “당시 타임스 사진 기자이던 로빈 모이어 씨가 촬영한 미공개 사진 자료 340여 장을 확보해 이 중 50여 장을 수록했고, 또 프랑스 사진 기자 프랑수아 로숑과 패트릭 쇼벨의 미공개 사진도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체부는 앞서 2021년 ‘노먼 소프 기증자료 특별전 도록’과 2022년 ‘그들이 남긴 메시지 억압 속에 눌린 셔터’를 펴냈습니다.
이번 사진 자료집은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의 전시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제공]
문체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오는 24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에서 ‘사진으로 확인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 출판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시중에 나온 일부 5·18 관련 사진 자료에 촬영 날짜와 장소 등의 오류가 있어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따라 원본 필름 검증 등을 거쳐 이번 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사진 자료집에는 미공개 사진 등 관련 사진 1만 5천여 점이 수록됐습니다.
문체부가 그동안 수집·확보한 국내외 기자들과 일반인이 촬영한 사진 자료들로 촬영 날짜와 장소, 사건별로 분석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저작권을 확보한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5·18 당시의 시간 순서와 중요 장소에서의 사건, 옛 전남도청 탄흔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담당 학예연구관은 “당시 타임스 사진 기자이던 로빈 모이어 씨가 촬영한 미공개 사진 자료 340여 장을 확보해 이 중 50여 장을 수록했고, 또 프랑스 사진 기자 프랑수아 로숑과 패트릭 쇼벨의 미공개 사진도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체부는 앞서 2021년 ‘노먼 소프 기증자료 특별전 도록’과 2022년 ‘그들이 남긴 메시지 억압 속에 눌린 셔터’를 펴냈습니다.
이번 사진 자료집은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의 전시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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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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