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들이 치매 아버지를…대구서 또 ‘간병 살인’
입력 2024.01.17 (13:48)
수정 2024.01.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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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치매를 앓던 아버지와 간병을 해 온 아들이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20분쯤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50대 아들이, 거주지에서 80대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를 토대로 아들이 치매를 앓고 있던 아버지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아들은 15년 전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홀로 간병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거주지에서 “아버지와 함께 묻히고 싶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아들이 숨짐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구 달서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20분쯤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50대 아들이, 거주지에서 80대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를 토대로 아들이 치매를 앓고 있던 아버지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아들은 15년 전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홀로 간병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거주지에서 “아버지와 함께 묻히고 싶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아들이 숨짐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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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아들이 치매 아버지를…대구서 또 ‘간병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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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17 13:48:17
- 수정2024-01-17 13:49:57
대구에서 치매를 앓던 아버지와 간병을 해 온 아들이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20분쯤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50대 아들이, 거주지에서 80대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를 토대로 아들이 치매를 앓고 있던 아버지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아들은 15년 전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홀로 간병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거주지에서 “아버지와 함께 묻히고 싶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아들이 숨짐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구 달서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20분쯤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50대 아들이, 거주지에서 80대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를 토대로 아들이 치매를 앓고 있던 아버지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아들은 15년 전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홀로 간병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거주지에서 “아버지와 함께 묻히고 싶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아들이 숨짐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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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규 기자 bokg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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