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고병원성 Ai 확산 차단 총력 대응
입력 2024.01.17 (21:33)
수정 2024.01.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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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난 15일 경북 영덕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올해 처음 발생하고, 1월에만 대규모 산란계 농장 3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오늘(17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북 영덕군에서 돼지 480여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주의 신고에 따른 검사 지난 15일 어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올해 첫 발생임과 동시에 그동안 경기·강원 지역에서만 발생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북지역에서도 발생한 첫 사례입니다.
한편, 올해 1월에만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3건이 발생했는데, 올해 겨울은 작년과 다르게 오리보다는 산란계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먼저 경북 영덕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매몰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 중입니다.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영덕군과 인접 시군 시군에 대해 어제(16일) 20시부터 내일(18일) 20시까지 48시간 동안 돼지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중수본은 전국 모든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20만 마리 이상 산란계 농장에 대해서는 위치 확인 시스템(GPS)을 활용해 출입 차량을 상시 관리·제어하고 농장방역 실태를 내일(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지자체에 "그간 경기‧강원 지역에서만 발생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북지역까지 발생한 엄중한 상황"이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북 영덕군에서 돼지 480여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주의 신고에 따른 검사 지난 15일 어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올해 첫 발생임과 동시에 그동안 경기·강원 지역에서만 발생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북지역에서도 발생한 첫 사례입니다.
한편, 올해 1월에만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3건이 발생했는데, 올해 겨울은 작년과 다르게 오리보다는 산란계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먼저 경북 영덕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매몰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 중입니다.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영덕군과 인접 시군 시군에 대해 어제(16일) 20시부터 내일(18일) 20시까지 48시간 동안 돼지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중수본은 전국 모든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20만 마리 이상 산란계 농장에 대해서는 위치 확인 시스템(GPS)을 활용해 출입 차량을 상시 관리·제어하고 농장방역 실태를 내일(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지자체에 "그간 경기‧강원 지역에서만 발생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북지역까지 발생한 엄중한 상황"이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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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돼지열병·고병원성 Ai 확산 차단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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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17 21:33:25
- 수정2024-01-17 21:33:46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난 15일 경북 영덕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올해 처음 발생하고, 1월에만 대규모 산란계 농장 3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오늘(17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북 영덕군에서 돼지 480여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주의 신고에 따른 검사 지난 15일 어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올해 첫 발생임과 동시에 그동안 경기·강원 지역에서만 발생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북지역에서도 발생한 첫 사례입니다.
한편, 올해 1월에만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3건이 발생했는데, 올해 겨울은 작년과 다르게 오리보다는 산란계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먼저 경북 영덕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매몰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 중입니다.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영덕군과 인접 시군 시군에 대해 어제(16일) 20시부터 내일(18일) 20시까지 48시간 동안 돼지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중수본은 전국 모든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20만 마리 이상 산란계 농장에 대해서는 위치 확인 시스템(GPS)을 활용해 출입 차량을 상시 관리·제어하고 농장방역 실태를 내일(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지자체에 "그간 경기‧강원 지역에서만 발생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북지역까지 발생한 엄중한 상황"이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북 영덕군에서 돼지 480여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주의 신고에 따른 검사 지난 15일 어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올해 첫 발생임과 동시에 그동안 경기·강원 지역에서만 발생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북지역에서도 발생한 첫 사례입니다.
한편, 올해 1월에만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3건이 발생했는데, 올해 겨울은 작년과 다르게 오리보다는 산란계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먼저 경북 영덕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매몰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치 중입니다.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영덕군과 인접 시군 시군에 대해 어제(16일) 20시부터 내일(18일) 20시까지 48시간 동안 돼지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중수본은 전국 모든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20만 마리 이상 산란계 농장에 대해서는 위치 확인 시스템(GPS)을 활용해 출입 차량을 상시 관리·제어하고 농장방역 실태를 내일(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지자체에 "그간 경기‧강원 지역에서만 발생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북지역까지 발생한 엄중한 상황"이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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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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