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해병대 ‘채상병 사건’ 김계환 사령관 압수수색
입력 2024.01.18 (09:29)
수정 2024.01.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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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해병대 고(故) 채모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공수처는 전날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해병대사령부의 해병대 사령관·부사령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공수처는 당시 국방부 검찰단이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 등이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경찰에 이첩한 사건을 불법적으로 회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 사령관은 사건을 조사했던 박 전 단장에게 조사 결과의 경찰 이첩을 보류, 중단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김 사령관은 박 전 단장과 수사단의 수사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수사 외압 논란이 불거진 뒤로는 박 전 단장이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2차 공판에 증인 출석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16일~17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의 사무실 및 자택,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수처는 전날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해병대사령부의 해병대 사령관·부사령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공수처는 당시 국방부 검찰단이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 등이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경찰에 이첩한 사건을 불법적으로 회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 사령관은 사건을 조사했던 박 전 단장에게 조사 결과의 경찰 이첩을 보류, 중단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김 사령관은 박 전 단장과 수사단의 수사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수사 외압 논란이 불거진 뒤로는 박 전 단장이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2차 공판에 증인 출석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16일~17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의 사무실 및 자택,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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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해병대 ‘채상병 사건’ 김계환 사령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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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18 09:29:24
- 수정2024-01-18 09:54:37
지난해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해병대 고(故) 채모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공수처는 전날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해병대사령부의 해병대 사령관·부사령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공수처는 당시 국방부 검찰단이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 등이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경찰에 이첩한 사건을 불법적으로 회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 사령관은 사건을 조사했던 박 전 단장에게 조사 결과의 경찰 이첩을 보류, 중단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김 사령관은 박 전 단장과 수사단의 수사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수사 외압 논란이 불거진 뒤로는 박 전 단장이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2차 공판에 증인 출석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16일~17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의 사무실 및 자택,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수처는 전날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해병대사령부의 해병대 사령관·부사령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공수처는 당시 국방부 검찰단이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 등이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경찰에 이첩한 사건을 불법적으로 회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 사령관은 사건을 조사했던 박 전 단장에게 조사 결과의 경찰 이첩을 보류, 중단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김 사령관은 박 전 단장과 수사단의 수사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수사 외압 논란이 불거진 뒤로는 박 전 단장이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사령관은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2차 공판에 증인 출석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16일~17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의 사무실 및 자택,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의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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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ab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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