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오늘 평양 귀환…“러시아와 무역·경제 협력도 확대”

입력 2024.01.19 (07:23) 수정 2024.01.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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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찾았던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공식 방문을 마치고 오늘(19일) 평양으로 귀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선희 외무상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어제(18일) 모스크바를 출발해 오늘 귀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평양공항에는 외무성 박철준 부상과 주북 러시아 대사, 주북 러시아 무관 등이 마중나왔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최선희 외무상은 현지시간 17일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를 만나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무역,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천적인 문제들이 논의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이후 11월에는 알렉산드르 코즐료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이, 12월에는 올레그 코제먀크 연해주 주지사가 평양을 찾아 경제 등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러시아를 찾은 최 외무상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러 간 무기거래와 북한 군사정찰 위성 기술 협력, 푸틴 대통령의 평양 답방과 북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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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선희, 오늘 평양 귀환…“러시아와 무역·경제 협력도 확대”
    • 입력 2024-01-19 07:23:09
    • 수정2024-01-19 07:24:35
    정치
러시아를 찾았던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공식 방문을 마치고 오늘(19일) 평양으로 귀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선희 외무상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어제(18일) 모스크바를 출발해 오늘 귀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평양공항에는 외무성 박철준 부상과 주북 러시아 대사, 주북 러시아 무관 등이 마중나왔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최선희 외무상은 현지시간 17일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를 만나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무역,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천적인 문제들이 논의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이후 11월에는 알렉산드르 코즐료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이, 12월에는 올레그 코제먀크 연해주 주지사가 평양을 찾아 경제 등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러시아를 찾은 최 외무상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러 간 무기거래와 북한 군사정찰 위성 기술 협력, 푸틴 대통령의 평양 답방과 북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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