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조작 의혹’ 김상조 전 정책실장 소환 조사

입력 2024.01.19 (11:32) 수정 2024.01.19 (11: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와 통계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전 실장을 오늘(19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실장이 주 1회 공표되던 서울시 주간 주택매매 통계를 더 빠르게 확보하라고 지시해 중간 결과 통계인 ‘주중치’와 확정 통계 하루 전 나오는 ‘속보치’를 청와대가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상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6일부터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과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연이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는 등 윗선 개입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통계 조작 의혹’ 김상조 전 정책실장 소환 조사
    • 입력 2024-01-19 11:32:41
    • 수정2024-01-19 11:33:14
    사회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와 통계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전 실장을 오늘(19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실장이 주 1회 공표되던 서울시 주간 주택매매 통계를 더 빠르게 확보하라고 지시해 중간 결과 통계인 ‘주중치’와 확정 통계 하루 전 나오는 ‘속보치’를 청와대가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상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6일부터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과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연이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는 등 윗선 개입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