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멸종위기종 ‘서부로랜드고릴라’ 새끼 탄생 [현장영상]

입력 2024.01.19 (15:07) 수정 2024.01.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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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7일 영국 런던동물원에서 멸종위기종인 서부로랜드고릴라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동물원 관계자는 엄마 고릴라 음주쿠가 분만굴에 들어간 지 17분 만에 아기 고릴라를 안고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음주쿠는 1999년에 태어나 2008년에 런던동물원에 왔는데 이번이 두 번째 출산입니다.

서부로랜드고릴라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에 등록된 멸종위기종으로, 야생에 남은 개체수는 약 10만 마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서울대공원에서 볼 수 있습니다.

런던동물원에 따르면 서부로랜드고릴라는 임신 기간이 약 270일 정도고 보통 4년에서 6년마다 한 마리의 새끼 고릴라를 낳습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도 서부로랜드종 아기 고릴라가 태어났습니다.

세계자연기금(WWF)은 밀렵과 질병으로 인해 서부로랜드고릴라의 개체수가 20~25년 사이 60%나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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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1-19 1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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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7일 영국 런던동물원에서 멸종위기종인 서부로랜드고릴라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동물원 관계자는 엄마 고릴라 음주쿠가 분만굴에 들어간 지 17분 만에 아기 고릴라를 안고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음주쿠는 1999년에 태어나 2008년에 런던동물원에 왔는데 이번이 두 번째 출산입니다.

서부로랜드고릴라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에 등록된 멸종위기종으로, 야생에 남은 개체수는 약 10만 마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서울대공원에서 볼 수 있습니다.

런던동물원에 따르면 서부로랜드고릴라는 임신 기간이 약 270일 정도고 보통 4년에서 6년마다 한 마리의 새끼 고릴라를 낳습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도 서부로랜드종 아기 고릴라가 태어났습니다.

세계자연기금(WWF)은 밀렵과 질병으로 인해 서부로랜드고릴라의 개체수가 20~25년 사이 60%나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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