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아메리카가 된 장교, “어머니에게 영광을…”

입력 2024.01.22 (09:49) 수정 2024.01.22 (12: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난주에 현역 장교로는 처음으로 '미스 아메리카'로 뽑혀 화제를 모은 매디슨 마시 소위를 만났는데요,

모든 영광을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돌렸습니다.

[리포트]

[사회자 : "2024년 미스 아메리카는 미스 콜로라도 '매디슨 마시'입니다!"]

미스 아메리카로 뽑힌 '매디슨 마시' 씨는 지난해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현역 소위인데요,

현역 장교가 미스 아메리카에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매디슨 마시/2024 미스 아메리카 :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날 밤에 제가 공군사관학교에 조기 입학 허가를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알게 되신 건, 정말 꿈같은 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마시 소위는 현재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에서 공공 정책 석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5년 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마시 소위는 지금 췌장암과 관련된 공공 정책과 자금 지원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매디슨 마시/2024 미스 아메리카 : "저는 어머니를 위해서 췌장암 연구와 지원에 모든 열정을 쏟을 거예요. 어머니도 행복해 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미스 아메리카가 된 모습을 어머니가 하늘에서 지켜봐주길 바란다는 그녀는 2024년을 어머니에게 헌정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스 아메리카가 된 장교, “어머니에게 영광을…”
    • 입력 2024-01-22 09:49:56
    • 수정2024-01-22 12:57:33
    930뉴스
[앵커]

지난주에 현역 장교로는 처음으로 '미스 아메리카'로 뽑혀 화제를 모은 매디슨 마시 소위를 만났는데요,

모든 영광을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돌렸습니다.

[리포트]

[사회자 : "2024년 미스 아메리카는 미스 콜로라도 '매디슨 마시'입니다!"]

미스 아메리카로 뽑힌 '매디슨 마시' 씨는 지난해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현역 소위인데요,

현역 장교가 미스 아메리카에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매디슨 마시/2024 미스 아메리카 :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날 밤에 제가 공군사관학교에 조기 입학 허가를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알게 되신 건, 정말 꿈같은 순간이었다고 생각해요."]

마시 소위는 현재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에서 공공 정책 석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5년 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마시 소위는 지금 췌장암과 관련된 공공 정책과 자금 지원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매디슨 마시/2024 미스 아메리카 : "저는 어머니를 위해서 췌장암 연구와 지원에 모든 열정을 쏟을 거예요. 어머니도 행복해 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미스 아메리카가 된 모습을 어머니가 하늘에서 지켜봐주길 바란다는 그녀는 2024년을 어머니에게 헌정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