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50세면 남은 생산 연령 50%’ 피크타임 외
입력 2024.01.22 (09:55)
수정 2024.0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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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혹시 '내 나이엔 뭘 새로 시작하기엔 늦었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평균연령이 늘어난 만큼 생산 가능 나이도 연장됐고, 지금 시작하면 인생의 정점을 찍을 수도 있다고 얘기하는 책이 독자를 찾아왔습니다.
'새로 나온 책' 소식, 공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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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타임 톰 버틀러 보던 지음 / 와이즈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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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넷의 나이에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영화상인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쥔 배우 윤여정.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모나리자를 그리기 시작한 나이는 쉰 살이었습니다.
나이는 스스로가 느끼는 만큼만 먹는 것.
이젠 늦었다는 불안감을 떨치고 지금 시작한다면 한 박자 늦더라도 정점을 찍는 순간이 올 거라고 심리학자인 저자는 말합니다.
늘어난 평균 수명을 감안하면 현재 나이가 50세일 경우, 생산 가능한 연령이 50%나 남았으니 그만큼 삶을 즐기라고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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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언젠가는 어맨다 고먼·크리스티안 로빈슨 지음 / 주니어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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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잘못된, 지금 벌어지는 아주아주 슬프고 두렵고 혼란스러운 일들, 하지만 힘을 합치면 마침내 세상은 변화할 거라고, 무엇이든, 언젠가는 바라는 게 이루어질 거라고, 미국 대통령 취임식 역대 최연소 축시 낭독 시인이자 사회운동가인 작가가 그림책으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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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춘문예 당선시집 맹재범 등 13인 / 문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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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내몰린 존재가 여전히 있다는 믿음을 이야기한 '여기 있다', 일상의 장면을 사유와 이미지로 벼리는 솜씨가 탁월하단 평을 들은 '왼편' 등 올해 주요 일간지 신춘문예 당선자 13인의 시와 시조, 그리고 당선 소감과 심사평 전문이 수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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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제왕 대나 스타프 지음 / 뿌리와 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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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수산물 오징어.
1초에 4차례 몸 색깔을 바꾸는 위장술의 대가이자, 하루에만 7~8백 마리를 먹어치우는 바다의 대식가 향고래의 주된 먹이이기도 합니다.
오징어도 처음엔 껍데기가 있었지만, 진화 과정에서 부드러운 몸 안에 넣어버렸고, 문어는 아예 없애버렸습니다.
무척추동물학자인 저자는 다리가 머리에 붙어있어 두족류라 불리는 오징어, 문어, 낙지의 5억 년 진화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고석훈
혹시 '내 나이엔 뭘 새로 시작하기엔 늦었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평균연령이 늘어난 만큼 생산 가능 나이도 연장됐고, 지금 시작하면 인생의 정점을 찍을 수도 있다고 얘기하는 책이 독자를 찾아왔습니다.
'새로 나온 책' 소식, 공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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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타임 톰 버틀러 보던 지음 / 와이즈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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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넷의 나이에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영화상인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쥔 배우 윤여정.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모나리자를 그리기 시작한 나이는 쉰 살이었습니다.
나이는 스스로가 느끼는 만큼만 먹는 것.
이젠 늦었다는 불안감을 떨치고 지금 시작한다면 한 박자 늦더라도 정점을 찍는 순간이 올 거라고 심리학자인 저자는 말합니다.
늘어난 평균 수명을 감안하면 현재 나이가 50세일 경우, 생산 가능한 연령이 50%나 남았으니 그만큼 삶을 즐기라고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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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언젠가는 어맨다 고먼·크리스티안 로빈슨 지음 / 주니어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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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잘못된, 지금 벌어지는 아주아주 슬프고 두렵고 혼란스러운 일들, 하지만 힘을 합치면 마침내 세상은 변화할 거라고, 무엇이든, 언젠가는 바라는 게 이루어질 거라고, 미국 대통령 취임식 역대 최연소 축시 낭독 시인이자 사회운동가인 작가가 그림책으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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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춘문예 당선시집 맹재범 등 13인 / 문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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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내몰린 존재가 여전히 있다는 믿음을 이야기한 '여기 있다', 일상의 장면을 사유와 이미지로 벼리는 솜씨가 탁월하단 평을 들은 '왼편' 등 올해 주요 일간지 신춘문예 당선자 13인의 시와 시조, 그리고 당선 소감과 심사평 전문이 수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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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제왕 대나 스타프 지음 / 뿌리와 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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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수산물 오징어.
1초에 4차례 몸 색깔을 바꾸는 위장술의 대가이자, 하루에만 7~8백 마리를 먹어치우는 바다의 대식가 향고래의 주된 먹이이기도 합니다.
오징어도 처음엔 껍데기가 있었지만, 진화 과정에서 부드러운 몸 안에 넣어버렸고, 문어는 아예 없애버렸습니다.
무척추동물학자인 저자는 다리가 머리에 붙어있어 두족류라 불리는 오징어, 문어, 낙지의 5억 년 진화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고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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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22 09:55:40
- 수정2024-01-22 10:00:08
[앵커]
혹시 '내 나이엔 뭘 새로 시작하기엔 늦었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평균연령이 늘어난 만큼 생산 가능 나이도 연장됐고, 지금 시작하면 인생의 정점을 찍을 수도 있다고 얘기하는 책이 독자를 찾아왔습니다.
'새로 나온 책' 소식, 공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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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타임 톰 버틀러 보던 지음 / 와이즈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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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넷의 나이에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영화상인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쥔 배우 윤여정.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모나리자를 그리기 시작한 나이는 쉰 살이었습니다.
나이는 스스로가 느끼는 만큼만 먹는 것.
이젠 늦었다는 불안감을 떨치고 지금 시작한다면 한 박자 늦더라도 정점을 찍는 순간이 올 거라고 심리학자인 저자는 말합니다.
늘어난 평균 수명을 감안하면 현재 나이가 50세일 경우, 생산 가능한 연령이 50%나 남았으니 그만큼 삶을 즐기라고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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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언젠가는 어맨다 고먼·크리스티안 로빈슨 지음 / 주니어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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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잘못된, 지금 벌어지는 아주아주 슬프고 두렵고 혼란스러운 일들, 하지만 힘을 합치면 마침내 세상은 변화할 거라고, 무엇이든, 언젠가는 바라는 게 이루어질 거라고, 미국 대통령 취임식 역대 최연소 축시 낭독 시인이자 사회운동가인 작가가 그림책으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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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춘문예 당선시집 맹재범 등 13인 / 문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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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내몰린 존재가 여전히 있다는 믿음을 이야기한 '여기 있다', 일상의 장면을 사유와 이미지로 벼리는 솜씨가 탁월하단 평을 들은 '왼편' 등 올해 주요 일간지 신춘문예 당선자 13인의 시와 시조, 그리고 당선 소감과 심사평 전문이 수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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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제왕 대나 스타프 지음 / 뿌리와 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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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수산물 오징어.
1초에 4차례 몸 색깔을 바꾸는 위장술의 대가이자, 하루에만 7~8백 마리를 먹어치우는 바다의 대식가 향고래의 주된 먹이이기도 합니다.
오징어도 처음엔 껍데기가 있었지만, 진화 과정에서 부드러운 몸 안에 넣어버렸고, 문어는 아예 없애버렸습니다.
무척추동물학자인 저자는 다리가 머리에 붙어있어 두족류라 불리는 오징어, 문어, 낙지의 5억 년 진화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김근환/그래픽:고석훈
혹시 '내 나이엔 뭘 새로 시작하기엔 늦었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평균연령이 늘어난 만큼 생산 가능 나이도 연장됐고, 지금 시작하면 인생의 정점을 찍을 수도 있다고 얘기하는 책이 독자를 찾아왔습니다.
'새로 나온 책' 소식, 공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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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타임 톰 버틀러 보던 지음 / 와이즈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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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넷의 나이에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영화상인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쥔 배우 윤여정.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모나리자를 그리기 시작한 나이는 쉰 살이었습니다.
나이는 스스로가 느끼는 만큼만 먹는 것.
이젠 늦었다는 불안감을 떨치고 지금 시작한다면 한 박자 늦더라도 정점을 찍는 순간이 올 거라고 심리학자인 저자는 말합니다.
늘어난 평균 수명을 감안하면 현재 나이가 50세일 경우, 생산 가능한 연령이 50%나 남았으니 그만큼 삶을 즐기라고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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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언젠가는 어맨다 고먼·크리스티안 로빈슨 지음 / 주니어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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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잘못된, 지금 벌어지는 아주아주 슬프고 두렵고 혼란스러운 일들, 하지만 힘을 합치면 마침내 세상은 변화할 거라고, 무엇이든, 언젠가는 바라는 게 이루어질 거라고, 미국 대통령 취임식 역대 최연소 축시 낭독 시인이자 사회운동가인 작가가 그림책으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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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춘문예 당선시집 맹재범 등 13인 / 문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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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내몰린 존재가 여전히 있다는 믿음을 이야기한 '여기 있다', 일상의 장면을 사유와 이미지로 벼리는 솜씨가 탁월하단 평을 들은 '왼편' 등 올해 주요 일간지 신춘문예 당선자 13인의 시와 시조, 그리고 당선 소감과 심사평 전문이 수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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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제왕 대나 스타프 지음 / 뿌리와 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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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수산물 오징어.
1초에 4차례 몸 색깔을 바꾸는 위장술의 대가이자, 하루에만 7~8백 마리를 먹어치우는 바다의 대식가 향고래의 주된 먹이이기도 합니다.
오징어도 처음엔 껍데기가 있었지만, 진화 과정에서 부드러운 몸 안에 넣어버렸고, 문어는 아예 없애버렸습니다.
무척추동물학자인 저자는 다리가 머리에 붙어있어 두족류라 불리는 오징어, 문어, 낙지의 5억 년 진화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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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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