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격전지 ‘군산’…벌써부터 공천 경쟁 치열
입력 2024.01.22 (09:56)
수정 2024.01.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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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총선 후보 자리를 놓고 공천 경쟁이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가 바로 군산입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등 전·현직 국회의원 3명이 나서 일찌감치 대진표가 짜졌는데요.
치열한 당내 경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4월 총선을 앞두고 군산 선관위에 등록한 3명의 예비후보.
모두 군산 출신 민주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으로, '재선 도전'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지역구 현역 의원으로, 지난 4년 간 조직을 다져온 신영대 예비후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임기 중 성과로 꼽으며, 새만금 통합시 설립, 전국체전 유치, 국제교육화특구 지정 등을 약속했습니다.
[신영대/군산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민주당 : "선거 때만 잠깐 찾아와 기웃거리는 외지인은 군산의 나침반을 제대로 보지 못해 배를 잘못된 방향으로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비례대표 의원으로, 지역구엔 처음 나오는 김의겸 예비후보.
최순실 국정농단을 알린 경험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권을 멈춰세우고, 새만금을 물류, 관광, 교육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의겸/군산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민주당 : "말 잘 듣는다고 떡 하나 더 줄 정권이 결코 아닙니다. 맞서고 따져야 겨우 우리 몫을 지킬 수 있는 정권입니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내고 지난 대선 때 민주당에 입당한 채이배 예비후보.
김관영 지사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해오며, 공약으론 대기업 유치, 군산조선소 정상화, 군산대 의대 설립 등을 내걸었습니다.
[채이배/군산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민주당 : "정부·여당이 무능할수록 야당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정부 실책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실력과 전문성이 있어야 합니다."]
예비후보마다 전·현직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각기 지원에 나서면서 '지방의원 대리전' 양상마저 띠고 있는 민주당 공천 경쟁.
당내 경선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민주당 총선 후보 자리를 놓고 공천 경쟁이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가 바로 군산입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등 전·현직 국회의원 3명이 나서 일찌감치 대진표가 짜졌는데요.
치열한 당내 경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4월 총선을 앞두고 군산 선관위에 등록한 3명의 예비후보.
모두 군산 출신 민주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으로, '재선 도전'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지역구 현역 의원으로, 지난 4년 간 조직을 다져온 신영대 예비후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임기 중 성과로 꼽으며, 새만금 통합시 설립, 전국체전 유치, 국제교육화특구 지정 등을 약속했습니다.
[신영대/군산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민주당 : "선거 때만 잠깐 찾아와 기웃거리는 외지인은 군산의 나침반을 제대로 보지 못해 배를 잘못된 방향으로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비례대표 의원으로, 지역구엔 처음 나오는 김의겸 예비후보.
최순실 국정농단을 알린 경험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권을 멈춰세우고, 새만금을 물류, 관광, 교육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의겸/군산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민주당 : "말 잘 듣는다고 떡 하나 더 줄 정권이 결코 아닙니다. 맞서고 따져야 겨우 우리 몫을 지킬 수 있는 정권입니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내고 지난 대선 때 민주당에 입당한 채이배 예비후보.
김관영 지사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해오며, 공약으론 대기업 유치, 군산조선소 정상화, 군산대 의대 설립 등을 내걸었습니다.
[채이배/군산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민주당 : "정부·여당이 무능할수록 야당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정부 실책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실력과 전문성이 있어야 합니다."]
예비후보마다 전·현직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각기 지원에 나서면서 '지방의원 대리전' 양상마저 띠고 있는 민주당 공천 경쟁.
당내 경선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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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1-22 11: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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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 후보 자리를 놓고 공천 경쟁이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가 바로 군산입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등 전·현직 국회의원 3명이 나서 일찌감치 대진표가 짜졌는데요.
치열한 당내 경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4월 총선을 앞두고 군산 선관위에 등록한 3명의 예비후보.
모두 군산 출신 민주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으로, '재선 도전'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지역구 현역 의원으로, 지난 4년 간 조직을 다져온 신영대 예비후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임기 중 성과로 꼽으며, 새만금 통합시 설립, 전국체전 유치, 국제교육화특구 지정 등을 약속했습니다.
[신영대/군산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민주당 : "선거 때만 잠깐 찾아와 기웃거리는 외지인은 군산의 나침반을 제대로 보지 못해 배를 잘못된 방향으로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비례대표 의원으로, 지역구엔 처음 나오는 김의겸 예비후보.
최순실 국정농단을 알린 경험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권을 멈춰세우고, 새만금을 물류, 관광, 교육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의겸/군산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민주당 : "말 잘 듣는다고 떡 하나 더 줄 정권이 결코 아닙니다. 맞서고 따져야 겨우 우리 몫을 지킬 수 있는 정권입니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내고 지난 대선 때 민주당에 입당한 채이배 예비후보.
김관영 지사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해오며, 공약으론 대기업 유치, 군산조선소 정상화, 군산대 의대 설립 등을 내걸었습니다.
[채이배/군산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민주당 : "정부·여당이 무능할수록 야당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정부 실책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실력과 전문성이 있어야 합니다."]
예비후보마다 전·현직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각기 지원에 나서면서 '지방의원 대리전' 양상마저 띠고 있는 민주당 공천 경쟁.
당내 경선이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민주당 총선 후보 자리를 놓고 공천 경쟁이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가 바로 군산입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등 전·현직 국회의원 3명이 나서 일찌감치 대진표가 짜졌는데요.
치열한 당내 경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안태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4월 총선을 앞두고 군산 선관위에 등록한 3명의 예비후보.
모두 군산 출신 민주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으로, '재선 도전'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지역구 현역 의원으로, 지난 4년 간 조직을 다져온 신영대 예비후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임기 중 성과로 꼽으며, 새만금 통합시 설립, 전국체전 유치, 국제교육화특구 지정 등을 약속했습니다.
[신영대/군산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민주당 : "선거 때만 잠깐 찾아와 기웃거리는 외지인은 군산의 나침반을 제대로 보지 못해 배를 잘못된 방향으로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비례대표 의원으로, 지역구엔 처음 나오는 김의겸 예비후보.
최순실 국정농단을 알린 경험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권을 멈춰세우고, 새만금을 물류, 관광, 교육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의겸/군산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민주당 : "말 잘 듣는다고 떡 하나 더 줄 정권이 결코 아닙니다. 맞서고 따져야 겨우 우리 몫을 지킬 수 있는 정권입니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내고 지난 대선 때 민주당에 입당한 채이배 예비후보.
김관영 지사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해오며, 공약으론 대기업 유치, 군산조선소 정상화, 군산대 의대 설립 등을 내걸었습니다.
[채이배/군산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민주당 : "정부·여당이 무능할수록 야당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정부 실책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실력과 전문성이 있어야 합니다."]
예비후보마다 전·현직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각기 지원에 나서면서 '지방의원 대리전' 양상마저 띠고 있는 민주당 공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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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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