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4당, ‘강성희 강제 퇴장’에 “대통령 사과·경호처장 파면해야”

입력 2024.01.22 (11:35) 수정 2024.01.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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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전주시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 경호 요원들에 의해 강제 퇴장된 데에 대해 야 4당이 대통령의 사과와 대통령실 경호처장 파면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오늘(22일) 야 4당 지도부가 “대통령실의 ‘국회의원 폭력 제압 사태’와 관련해 오늘 아침 긴급 회의를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야 4당은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해 오늘 오후 2시에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요구서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야 4당의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 기본소득당 오준호 공동대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18일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를 바꾸라”고 고함을 치는 등의 행동을 하다가 경호원들에게 몸이 들린 상태로 퇴장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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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2 11:35:29
    • 수정2024-01-22 11:39:26
    정치
지난 18일 전주시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 경호 요원들에 의해 강제 퇴장된 데에 대해 야 4당이 대통령의 사과와 대통령실 경호처장 파면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오늘(22일) 야 4당 지도부가 “대통령실의 ‘국회의원 폭력 제압 사태’와 관련해 오늘 아침 긴급 회의를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야 4당은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해 오늘 오후 2시에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요구서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야 4당의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 기본소득당 오준호 공동대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18일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를 바꾸라”고 고함을 치는 등의 행동을 하다가 경호원들에게 몸이 들린 상태로 퇴장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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