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야외작업 노동자 건강 비상…“작업시간 조정·중지 필요”
입력 2024.01.23 (11:08)
수정 2024.01.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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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한파로 야외작업 종사자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가운데, 노동당국이 한랭질환 예방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23일) 한파 대응 긴급 지방관서 회의를 열어 관련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이번 주 현장점검을 통해 한파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 옥외작업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수칙과 떨어짐, 넘어짐 사고 등을 막기 위한 겨울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또 야외작업장 등에 대해 극심한 한파로 한랭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일시적으로 작업을 중지하도록 지도할 방침입니다.
배달라이더 등 이동노동자들에게는 전국 69개 전용 쉼터 정보를 제공하고, 핫팩과 귀마개 등 보조용품 지급과 근로자 건강센터를 통한 상담·간이 진료 등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업현장의 한랭질환 재해자는 총 43명으로 대부분 건설업, 위생업 등 옥외작업 종사자들이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한파로 뇌·심혈관 질환 위험도 커질 수 있어 고혈압 등 기저질환자나 고령자 등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따뜻한 장소에서 주기적으로 휴식하게 하는 등 옥외작업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오늘(23일) 한파 대응 긴급 지방관서 회의를 열어 관련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이번 주 현장점검을 통해 한파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 옥외작업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수칙과 떨어짐, 넘어짐 사고 등을 막기 위한 겨울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또 야외작업장 등에 대해 극심한 한파로 한랭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일시적으로 작업을 중지하도록 지도할 방침입니다.
배달라이더 등 이동노동자들에게는 전국 69개 전용 쉼터 정보를 제공하고, 핫팩과 귀마개 등 보조용품 지급과 근로자 건강센터를 통한 상담·간이 진료 등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업현장의 한랭질환 재해자는 총 43명으로 대부분 건설업, 위생업 등 옥외작업 종사자들이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한파로 뇌·심혈관 질환 위험도 커질 수 있어 고혈압 등 기저질환자나 고령자 등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따뜻한 장소에서 주기적으로 휴식하게 하는 등 옥외작업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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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에 야외작업 노동자 건강 비상…“작업시간 조정·중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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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1-23 11:08:27
- 수정2024-01-26 15:37:22
전국적인 한파로 야외작업 종사자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가운데, 노동당국이 한랭질환 예방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23일) 한파 대응 긴급 지방관서 회의를 열어 관련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이번 주 현장점검을 통해 한파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 옥외작업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수칙과 떨어짐, 넘어짐 사고 등을 막기 위한 겨울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또 야외작업장 등에 대해 극심한 한파로 한랭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일시적으로 작업을 중지하도록 지도할 방침입니다.
배달라이더 등 이동노동자들에게는 전국 69개 전용 쉼터 정보를 제공하고, 핫팩과 귀마개 등 보조용품 지급과 근로자 건강센터를 통한 상담·간이 진료 등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업현장의 한랭질환 재해자는 총 43명으로 대부분 건설업, 위생업 등 옥외작업 종사자들이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한파로 뇌·심혈관 질환 위험도 커질 수 있어 고혈압 등 기저질환자나 고령자 등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따뜻한 장소에서 주기적으로 휴식하게 하는 등 옥외작업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오늘(23일) 한파 대응 긴급 지방관서 회의를 열어 관련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이번 주 현장점검을 통해 한파에 취약한 건설현장 등 옥외작업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수칙과 떨어짐, 넘어짐 사고 등을 막기 위한 겨울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또 야외작업장 등에 대해 극심한 한파로 한랭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일시적으로 작업을 중지하도록 지도할 방침입니다.
배달라이더 등 이동노동자들에게는 전국 69개 전용 쉼터 정보를 제공하고, 핫팩과 귀마개 등 보조용품 지급과 근로자 건강센터를 통한 상담·간이 진료 등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업현장의 한랭질환 재해자는 총 43명으로 대부분 건설업, 위생업 등 옥외작업 종사자들이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한파로 뇌·심혈관 질환 위험도 커질 수 있어 고혈압 등 기저질환자나 고령자 등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따뜻한 장소에서 주기적으로 휴식하게 하는 등 옥외작업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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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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