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특전요원(UDT/SEAL) 혹한기 훈련…“적진 침투해 임무 완수”

입력 2024.01.24 (08:42) 수정 2024.01.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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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특수전전단 특전요원(UDT/SEAL)들이 지난 16일부터 내일(25일)까지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이번 훈련이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위협, NLL 일대 해상사격, 수중핵무기체계 시험 주장 등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적진 깊숙이 침투해 적을 응징하는 해상침투 절차를 숙달하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특수작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적진 침투 상황을 가정해 해안침투 훈련, 설상기동 훈련, 산악기동 훈련으로 구성됐습니다.

해안침투 훈련은 동해안 일대에서 적 해안 근해까지 기동하는 고속고무보트 항해 훈련, 해안침투·정찰·퇴출 훈련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설상기동 훈련은 강원도의 한 산악훈련장에서 스키 장비를 착용한 상태로 주위를 경계하며 눈 덮인 비탈진 산길을 기동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또, 산악기동 훈련은 강원도의 한 산악지역에서 장거리 산악로를 이동하며 산악지형·지물을 이용해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는 은거지 활동, 특수정찰과 목표 타격 훈련으로 실시됐습니다.

훈련 지휘관 조정민 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즉각, 강력히, 끝까지 적을 응징할 수 있는 특수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했다”며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진 깊숙이 침투하여 적을 섬멸하고 부여된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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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1-24 08: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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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특수전전단 특전요원(UDT/SEAL)들이 지난 16일부터 내일(25일)까지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이번 훈련이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위협, NLL 일대 해상사격, 수중핵무기체계 시험 주장 등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적진 깊숙이 침투해 적을 응징하는 해상침투 절차를 숙달하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특수작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적진 침투 상황을 가정해 해안침투 훈련, 설상기동 훈련, 산악기동 훈련으로 구성됐습니다.

해안침투 훈련은 동해안 일대에서 적 해안 근해까지 기동하는 고속고무보트 항해 훈련, 해안침투·정찰·퇴출 훈련 등으로 이뤄졌습니다.

설상기동 훈련은 강원도의 한 산악훈련장에서 스키 장비를 착용한 상태로 주위를 경계하며 눈 덮인 비탈진 산길을 기동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또, 산악기동 훈련은 강원도의 한 산악지역에서 장거리 산악로를 이동하며 산악지형·지물을 이용해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는 은거지 활동, 특수정찰과 목표 타격 훈련으로 실시됐습니다.

훈련 지휘관 조정민 중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즉각, 강력히, 끝까지 적을 응징할 수 있는 특수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했다”며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진 깊숙이 침투하여 적을 섬멸하고 부여된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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