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출근길 영하권 추위…모레부터 기온 오름세

곳곳에서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이어지던 강풍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만, 오늘 가덕도에서는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21미터가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매서운 칼바람은 체감 기온을 더욱 끌어내렸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 영하 6도 안팎으로 오늘 아침과 비슷하게 춥겠습니다.

다만, 앞으로 기온은 차차 오르겠습니다.

모레 아침부턴 다시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되찾겠고, 낮 기온도 9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울산 양산이 영하 6도 안팎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양산 6도, 김해 5도로 오늘 같은 시각보다 2, 3 도 가량 높겠습니다.

동해상과 남해상에선 풍랑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결은 최고 4미터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해안가에선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큰 추위는 없겠고요,

별 다른 비 소식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