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입력 2024.01.24 (20:02) 수정 2024.01.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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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한 것이 없는데 잘못한 것 같고 못나지 않았는데 더 못난 것 같은 마음".

전세 사기 피해자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상처는 돌려받지 못한 전세 보증금이 아닌 자신을 향한 끝없는 자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아끼고 또 아끼라"며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위로를 건넨 건 재판부였습니다.

법으로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 그리고 누군가의 삶을 진심으로 대하는 일.

별 상관 없는 듯 보이는 이 두 가지는 어쩌면 같은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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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7 부산 클로징]
    • 입력 2024-01-24 20:02:27
    • 수정2024-01-24 20:12:42
    뉴스7(부산)
"잘못한 것이 없는데 잘못한 것 같고 못나지 않았는데 더 못난 것 같은 마음".

전세 사기 피해자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상처는 돌려받지 못한 전세 보증금이 아닌 자신을 향한 끝없는 자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아끼고 또 아끼라"며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위로를 건넨 건 재판부였습니다.

법으로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 그리고 누군가의 삶을 진심으로 대하는 일.

별 상관 없는 듯 보이는 이 두 가지는 어쩌면 같은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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