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텀블러가 뭐기에…‘오픈런’에 절도까지

입력 2024.01.24 (20:49) 수정 2024.01.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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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텀블러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미국에선 특정 브랜드 텀블러의 인기가 너무 많아진 나머지 별별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차 조수석을 가득 채운 텀블러들, 트렁크에 한 가득 담긴 것도 모두 S사의 텀블러입니다.

한 여성이 해당 브랜드의 텀블러만 골라 훔쳐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힌 건데요.

훔친 텀블러만 65개, 약 333만 원 어치였습니다.

S사의 텀블러는 원래 '튼튼한 보온병'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최근,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SNS에 S사의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을 올리면서 MZ세대의 패션 아이템으로 등극했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불에 탄 자동차에서 해당 텀블러만 멀쩡한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한정판 텀블러를 사려고 이렇게 오픈런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갖고 싶다고 해도 범죄를 저질러선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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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텀블러가 뭐기에…‘오픈런’에 절도까지
    • 입력 2024-01-24 20:49:31
    • 수정2024-01-24 21:02:33
    월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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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텀블러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미국에선 특정 브랜드 텀블러의 인기가 너무 많아진 나머지 별별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차 조수석을 가득 채운 텀블러들, 트렁크에 한 가득 담긴 것도 모두 S사의 텀블러입니다.

한 여성이 해당 브랜드의 텀블러만 골라 훔쳐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힌 건데요.

훔친 텀블러만 65개, 약 333만 원 어치였습니다.

S사의 텀블러는 원래 '튼튼한 보온병'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최근, 인플루언서들이 자신의 SNS에 S사의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을 올리면서 MZ세대의 패션 아이템으로 등극했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불에 탄 자동차에서 해당 텀블러만 멀쩡한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한정판 텀블러를 사려고 이렇게 오픈런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갖고 싶다고 해도 범죄를 저질러선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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