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순천시의회 “‘보수편향’ 여순 기획단 해체해야” 외

순천시의회가 보수 편향적인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을 즉시 해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촉구안을 통해 기획단이 극우 편향 인사들로 구성된 것은 진상규명을 바라는 국민들을 무시한 것이자 여순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왜곡하려는 시도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여수 남녀공학 전환·학교 신설 등 필요”

여수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단성 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과 함께 학교 신설과 이설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최무경 전라남도의원은 전남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여수 제1학교군에 속한 중학교 9곳 가운데 8곳이 단성이라며 학교 선택권과 원거리 통학불편 해소를 위해 남녀공학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또 죽림지구 인구 유입에 따른 학교 신설과 이설을 촉구했습니다.

고흥군, 물김 위판액 3년 연속 1,000억 돌파

고흥산 물김 위판액이 3년 연속 천억 원을 넘겼습니다.

고흥군은 22일 기준 올해산 물김 위판량이 5만6천여 톤으로 전년도보다 30% 이상 늘었고 위판가격이 크게 올라 위판액이 1000억 원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도 전체 위판액은 1,153억 원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천억 원을 넘겼습니다.

고흥군은 올해산 물김 전체 생산량을 15만 천톤으로 예상했습니다.

여수시, 여순사건 담은 웹툰 ‘1019…’ 제작·배포

여수시가 여수순천 10.19사건의 역사적 중요성과 유족들의 아픔을 담은 웹툰을 제작했습니다.

웹툰 '1019'는 여순사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 과정부터 청소년 작가들이 직접 참여했습니다.

웹툰은 여순사건 아카이브에 게시됐고, 책자로도 제작돼 공공 도서관과 각급 학교에 배포됩니다.